인천 상수도본부, 먹는물 숙련도 시험 전 항목 ‘적합’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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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본부, 먹는물 숙련도 시험 전 항목 ‘적합’ 판정

전문 시험·검사 기관으로서 공신력 입증
정밀한 수질 분석 능력과 신뢰도 국가적 인정

  • 승인 2026-04-29 09:2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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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6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수질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맑은물연구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6년 먹는물 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으며 분석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국내 모든 공인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제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농도를 알 수 없는 표준시료를 배포하고, 각 기관이 분석해 제출한 결과가 기준치 이내인지 평가한다.

맑은물연구소는 이번 시험에서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등 이화학 분야 10개 항목과 미생물 분야 항목인 총대장균군까지 총 11개 항목에 참여했다. 평가 결과 모든 항목에서 '만족'을 기록해 최종 '적합'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판정 기준이 기존 80점에서 90점으로 강화된 상황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유지하며 전문 시험·검사 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입증했다.

맑은물연구소는 한국인정기구(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이자 기후에너지환경부 먹는물검사기관으로서,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도 8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유지해 왔다. 이번 성과는 최신 분석 장비 도입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꾸준한 정도관리 강화의 결과로 평가된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맑은물연구소의 정밀한 수질 분석 능력과 신뢰도가 국가적으로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먹는물검사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해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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