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2026년 상반기 직무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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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2026년 상반기 직무박람회’ 개최

대기업·외국계 포함 30개 기업 현직자 39명 참여
재학생·졸업생·지역청년 성황…AI 직무 높은 관심

  • 승인 2026-05-04 09:44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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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2026 상반기 직무박람회가 개최됐다./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최근 '2026년 상반기 직무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진로와 취업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현직자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생생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시작된 이후 학생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인하대 졸업 선배에게 직접 듣는 나의 직무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경영지원, 영업·마케팅, 물류, 생산·R&D, 반도체 공정, AI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39명의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등 30개 기업에 재직 중이며, 각 부스에서 직무의 실제 업무 내용과 취업 준비 과정,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해 현직 선배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직무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분야별로는 최근 산업 성장세가 두드러진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직무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인하대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이 함께한 'IPP Zone'도 관련 분야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들로 붐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인천광역시 청년정책담당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와 관련 정책을 안내해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인하대 직무박람회는 학생들의 막연했던 진로 고민을 구체적인 직무 이해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직자와의 소통을 통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학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현장 중심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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