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마이스터고, 충남 기능경기대회 ‘금 4개’ 석권…기술 인재 요람 입증

  • 충청
  • 논산시

연무마이스터고, 충남 기능경기대회 ‘금 4개’ 석권…기술 인재 요람 입증

폴리메카닉스 등 4개 종목 정상, 총 13명 입상 쾌거
전국대회 제패 향한 장정 돌입… “대한민국 기술 미래 이끌 것”

  • 승인 2026-05-05 07:4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연무마이스터고
연무마이스터고는 지난 4월 6일부터 5일간 열린 ‘2026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포함, 총 13개의 메달과 상장을 휩쓰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정용하)가 충남 기술 영재들의 축제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기술 명문’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연무마이스터고는 지난 4월 6일부터 5일간 열린 ‘2026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를 포함, 총 13개의 메달과 상장을 휩쓰는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4일 밝혔다.

수상 내역을 살펴보면, 미래 핵심 뿌리 산업과 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금메달(4명)은 오성택(폴리메카닉스), 장신웅(CNC/선반), 김승규(금형), 윤준서(모바일로보틱스) 등이고, 기타 성적은 은메달 4명, 동메달 4명, 장려상 1명이다.

학교 측은 지난달 30일 본관 교장실에서 시상식을 열고, 밤낮없이 훈련에 매진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들에게 메달과 상장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모바일로보틱스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한 윤준서 학생은 “고된 훈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학교의 아낌없는 지원과 체계적인 환경 덕분”이라며, “충남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다가올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금빛 낭보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현장에서 학생들을 밀착 지도해온 교사진의 헌신 또한 이번 성과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훈련 기간 동안 교사와 학생은 혼연일체가 되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정용하 교장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선생님들의 전문적인 지도가 맞물려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지탱하는 최고 수준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9월 예정된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전국의 기술 인재들과 다시 한번 실력을 겨루게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