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이용과 보전, 해법을 묻다"

  • 사람들
  • 뉴스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 해법을 묻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정책연구위원회, 5월 7일 오후 2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제3차 대청호포럼' 개최

  • 승인 2026-05-05 23:53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 해법을 묻다"

충청권 450만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 열린다.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이사장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맹승진)는 5월 7일 오후 2시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제3차 대청호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국가와 지방정부, 주민, 시민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이해 당사자가 참여해 대청호를 둘러싼 갈등과 정책 과제를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다.

대청호는 충청권의 핵심 상수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상류 지역의 중첩 규제로 인한 주민 피해와 수질 보전을 둘러싼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상류 지역은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보상은 충분하지 않은 반면, 상·하류 간 인식 격차 역시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두 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최충식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은 수질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환경과 주민 권리의 균형 필요성을 제시한다. 배명순 충북연구원 박사는 중앙정부 중심의 관리체계를 넘어 주민과 지방정부 중심의 유역관리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참여해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을 둘러싼 실질적인 해법을 논의한다. 지속적인 협의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맹승진 정책연구위원장은 "대청호는 환경 보전과 지역발전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공간"이라며 "각계의 참여속에 대청호의 이용과 보전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열띤 토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환경부, K-water, 지자체, 시민사회, 주민,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구토·설사 초등학교 전교생 역학조사… 학생 7명 입원 치료 중
  2. 사회복지 현장 맞춤 인재 양성 위해 기업과 의기투합
  3. LG대전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 실천
  4. 대학 '앵커' 사업 대전시·수행 대학 첫 성적표 받는다
  5. [춘하추동]사회적인식과 다문화 수용성(acceptance)
  1. [선거현장, 한 컷!] 선거인명부 작성
  2. AI 활용부터 학생 참여형 수업까지…대전 초등교실 변화
  3. 닫힌 학교를 열린 공간으로…복합시설 확대 본격화
  4. [문화 톡] 김경희 작가의 개인전 '함께 빚어낸 결실, 두려움 없는 시작'
  5.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헤드라인 뉴스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지선 D-20] 지방선거 본게임 카운트다운…선거운동은 21일부터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대전·충청 지역 선거 분위기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6월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예비후보자 신분으로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후보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방식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된다. 우선 후보별 선거벽보가 지정 장소에 부착되고, 각 세대에는 후보자..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 지적장애인 학대 부실 수사"… 경찰 1년만에 재수사 착수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에서 발생한 학대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재수사에 들어갔다. 지난해 세종북부경찰서의 무혐의 처분에 대한 시민사회의 비판이 커지자, 비로소 수사과정의 문제점을 시인한 셈이다. 세종경찰청은 피해자 진술 조력인 참여 등 원칙적 절차 이행을 통해 철저한 원점 재수사를 예고했다. 13일 본보 취재 결과 세종경찰청 강력마약수사대는 지난 5월 6일부터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 학대 사건 재수사에 착수했다. 이번 학대 사건의 전말은 세종시 지적장애인거주시설 '해뜨는집'에 입소한 40대 지적장애의 몸에 멍이 발견되면서 알..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후보등록 준비 ‘분주’

  •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특성화고 일자리 매칭데이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