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5.18 민주묘지 영령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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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5.18 민주묘지 영령 참배

  • 승인 2026-05-11 15:54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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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1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있다.(사진=김대중 후보 제공)
김대중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46주년을 앞두고 국립묘지를 참배하며 민주주의와 민주시민 교육 강화를 강조했다. 교육 현장에서도 5·18 정신 계승과 민주교육 확대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교육 정책이 선거 주요 의제로 부각되는 모습이다.

김 후보는 11일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오월 영령을 추모했다. 방명록에는 "5·18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K-교육, 민주교육을 반드시 이루어내겠다"는 글을 남겼다.

이후 참배광장에서 헌화한 뒤 윤영규, 전영진, 윤한봉, 박관현 열사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특히 윤영규 선생 묘역에서는 전교조 창립 과정과 당시 민주화운동 상황을 회고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윤 선생이 수배 생활을 하던 시절 지원 활동에 참여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교육 민주화 운동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렸다.또 1994년 교단 복직 기회가 있었지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활동을 이어갔고, 전교조 합법화를 지지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지원 활동에도 참여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통합교육감 선거 공약으로 민주시민 교육 확대를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치 기반의 '민주주의 교육전당' 건립과 청소년 참여형 헌법 개정 프로그램 상설화 등이 포함됐다.

교육계에서는 최근 학생 참여와 역사교육, 민주주의 가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정책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역시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교육 현장과 연계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전남광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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