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후보 "4년간 빙하기 깨고, 새로운 세종시대 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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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호 후보 "4년간 빙하기 깨고, 새로운 세종시대 열 것"

"행정수도 완성, 국가 균형성장 해답" 강조
당정, 특별법 추진력 부각… "4년 허송세월"

  • 승인 2026-05-11 15:09
  • 수정 2026-05-11 15:13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조상호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가 11일 오전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공동주최한 '세종시장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했다. (사진=이은지 기자)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11일 "4년간의 빙하기 같은 세종시를 다시 깨우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새로운 세종 시대를 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 세종시 출입기자단과 SK브로드밴드 세종방송이 공동 주최한 '세종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국가 균형발전 대의 실현을 위한 행정수도 완성 청사진을 내보였다.

그는 2026년을 대한민국 선진국 진입의 '원년'으로 규정하며,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한 국가 균형성장의 당위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조상호 후보는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전국이 고르게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은 행정수도 완성"이라고 운을 떼며 "세종시는 특별한 도시다. 대한민국 국가 균형 성장과 수도권 과밀 해소라는 설립 목적을 갖고 태어났다.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께서 터를 잡으셨고 이해찬 전 총리께서 뼈대를 세웠다. 이제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를 위해 민주당 정청래 당대표의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약속을 받아냈다고도 부연했다.

그러면서 최민호 후보를 겨냥한 아쉬움도 토로했다. 그는 "아쉬움이 큰 4년이었다. 지난 4년간 결국 길을 찾지 못했다. 대단히 아쉬웠던 허송세월이었다. 이제 마침표를 찍을 때"라면서 "목표도 없고, 성과도 없고, 희망도 없던 최민호 시정의 얼어붙은 빙하기를 끝장내겠다"고 단언했다.

그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제 새로운 세종 시대를 열 때가 됐다. 저 조상호 일 잘하는 대통령 집권 여당인 민주당 함께 힘을 합치겠다. 지난 4년 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빙하기 같은 세종시 다시 깨우겠다. 두 배로 일하는 젊고 유능한 시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세종시장 토론회는 B tv 케이블(ch1)을 통해 12일 화요일 낮 12시와 저녁 9시에 방송되고, 중도일보 관련 기사 및 유튜브 'B tv news'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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