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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18일부터 '그냥드림' 복지사업을 시행한다(사진-홍성군제공) |
홍성군은 18일부터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고를 겪으면서도 복지제도를 이용하지 못하거나, 낙인효과에 대한 부담으로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이른바 '숨은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식료품 및 생필품 지원이 시급한 개인이다.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후 즉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1인당 2만 원 상당의 먹거리 및 생필품 3~5종이 제공된다.
운영 장소는 홍성읍 의사로72번길 41-8에 위치한 홍성군 푸드마켓·뱅크(홍성종합터미널 인근, 보훈회관 1층)이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머물지 않는다. 상담을 통해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공공·민간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를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들이 공공 복지서비스로 연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그냥드림 사업이 경제적 위기에 놓인 군민들에게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행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홍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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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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