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 선거전 본격화…조상호·최민호·하헌휘 본후보 등록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장 선거전 본격화…조상호·최민호·하헌휘 본후보 등록

조상호 "정부와 새로운 세종시대 열 것"
최민호 "4년간 시정 경험, 가장 잘 알아"
하헌휘 "양당 기득권 정치 갈아 엎을 것"

  • 승인 2026-05-14 11:00
  • 조선교 기자조선교 기자
조상호 최민호 하헌휘
세종시장 선거 본후보 등록을 위해 14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부터),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하헌휘 개혁신당 후보. (사진=조상호 후보 캠프·조선교 기자)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일제히 본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최민호 국민의힘 후보, 하헌휘 개혁신당 후보는 14일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본 후보 등록 절차를 밟았다.

가장 먼저 선관위를 방문한 조상호 후보는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 또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 이 세 마리의 토끼를 잡아야 한다"며 "정책과 공약으로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유능한 후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일 잘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빠른 속도로 시대를 바꿔나가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 정부와 함께 새로운 세종 시대를 열기 위해선 힘 있고, 능력 있는 제가 도전하는 게 맞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후보는 "세종시를 행정수도 완성을 넘어 자족 기능을 갖추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미래전략 수도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실어주시고 선택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시정을 운영하면서 세종의 구석구석을 저만큼 많이 알고, 저 만큼 미래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갖고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경험과 진정성을 갖고 있는 저를 선택해주실 것이라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헌휘 후보는 "이번에야말로 새로운 선택을 통해 멈춰버린 세종시를 다시 뛸 수 있도록 만들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린다"며 "무능하고 변명만 일삼는 양당 기득권 정치를 완전히 갈아엎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지역 정치권에 대해 "권한이 없다, 재정이 어렵다, 변명만 하고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자리 지키기에만 급급하기 때문인데, 저는 이런 정치에 견제와 균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4.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5. 고속도로 통행료 20번 넘게 안 낸 차량 37만대…4년 새 두 배
  1.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2. "계좌에 '급여' 정보 표시 안할 땐 금리 감면 혜택 못 받는다"
  3. 몸짓으로 채우는 원도심…대전ART마임페스티벌 10월 16일 개막
  4.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추석 맞이 민생활동… "이웃에게 따듯한 온기를"
  5.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에 일제강점기 금을 수탈한 광산의 존재가 근래에서야 알려진 가운데 동굴 입구로 추정되는 장소가 또다시 발견됐다. 또 갑천습지 산책로가 유실된 지점에서 돌을 차곡차곡 쌓아 하단 기초를 다진 흔적이 드러나면서 이곳에 산책로가 일제의 금 광산에서 채석한 돌을 운반하는 목적으로 조성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1974년까지 관찰되는 광산 입구 26일 중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전 갑천습지와 도솔산 그리고 월평공원이 있는 서구 월평동에서 광산으로 개발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는 동굴 입구 추정지가 새롭게 발견됐다. 갑천을..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내달 2일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과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대전지역 형사사법 체계에도 큰 변화가 시작된다. 가장 큰 변화는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가 사라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경찰이 송치한 사건을 검사가 검토한 뒤 필요한 부분을 직접 추가 수사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검찰청 역시 폐지되고 대전지검과 대전고검은 각각 대전지방공소청과 대전고등공소청으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대전경찰의 수사 부담과 책임은 한층 커질 전망이다. 일반 형사사건의 1차 수사를 맡은 경찰 단계에서 사..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대전 국공립 중학교 내 정보교사 배치 10곳 중 4곳 불과

중학교 정보 수업 시수가 두 배로 늘어 2027년이면 전 학년에 적용되지만, 국·공립 중학교 세 곳 중 한 곳에는 정보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전을 비롯해 강원, 전남, 전북 등의 지역에서는 정보교사 배치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익산시을, 국회 교육위원회)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6년 3월 1일 기준 전국 국·공립 중학교 2657곳 가운데 정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1706곳(64.2%)에 그쳤다. 나머지 951곳(35.8%)은 정보교사 없이 정보 수업을 운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