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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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공모 최종 선정

  • 승인 2026-05-15 10:12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소년육성재단 공모선정(작년 마포구와 교류행사)
전북 고창군이 최근 농어촌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공모에 선정됐다.(사진=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부산 동래구와 함께 청소년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교류에 나선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군-동래구 청소년 마음 잇기 프로젝트'는 2025년 12월 고창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의 업무협약의 첫 결실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농어촌과 도시 청소년들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고창군 4개 기관(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센터, 흥덕·성내 청소년문화의집)과 부산 동래구 청소년센터가 연합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총 11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오는 9월 중 2박 3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 지역 청소년위원회(40명) 및 지도자 (10명)간의 소통 활동, 부산지역 역사 문화 명소 탐방, 지역 간 경계를 허무는 공동 미션 및 교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사회성과 문화적 식견을 넓힐 예정이다.

고창군은 5월 27일 온라인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9월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다는 방침이다.

김미란 고창군 인재양성 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고창의 청소년들이 도시 청소년들과 교류하며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농어촌과 도시를 잇는 지속 가능한 청소년 성장 네트워크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2015년부터 서울특별시, 마포구 등 수도권 지자체와 꾸준히 청소년 교류를 이어오며 내실을 다져왔다. 올해부턴 영남권 지역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해 '영·호남 청소년 화합의 장'을 처음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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