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 없었다"… 예산 학생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서 금빛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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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포기 없었다"… 예산 학생선수단, 전국장애학생체전서 금빛 성과

  • 승인 2026-05-15 16:15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왼쪽 예산중 김태민
왼쪽 예산중 김태민군(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가운데 꿈빛학교 강진주)
가운데 꿈빛학교 강진주(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왼쪽 뒤 꿈빛학교 복태성
왼쪽 뒤 꿈빛학교 복태성(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왼쪽에서 세번째 배드민턴 단식 박수애)
왼쪽에서 세번째 배드민턴 단식 박수애(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배드민턴 복식 왼편 네번재 박수애)
배드민턴 복식 왼편 네번재 박수애(사진=예산교육지원청 제공)
예산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선수들이 부산에서 열린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잇따라 메달을 따내며 지역 체육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장애학생 체육 저변 확대 가능성도 확인됐다는 평가다.

15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 출전한 예산지역 학생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예산중학교, 예산꿈빛학교, 예산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육상과 배드민턴, 탁구, e스포츠 등 여러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회 초반 분위기를 이끈 것은 e스포츠 종목이었다. FC온라인 부문에 출전한 강진주 학생은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예산 선수단의 첫 메달 소식을 전했다.

이어 육상 트랙에서는 김태민 학생이 남자 100m와 200m에서 각각 2위를 기록하며 단거리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

탁구 종목에서도 메달 행진이 이어졌다.

복태성 학생은 개인 단식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목에 걸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배드민턴에서는 박수애 학생의 활약이 돋보였다.

개인 단식 우승에 이어 충남 대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춘 여자 복식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 장애학생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 환경과 학교 현장의 지원 체계가 결실을 맺은 사례라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각 학교는 방과 후 훈련과 맞춤형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힘써왔다.

송명숙 교육장은 부산 현지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직접 응원한 뒤 "결과보다 값진 것은 학생들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자신감"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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