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캄보디아 전통 의상 '저러밥', 문화유산의 현대적 부활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 캄보디아 전통 의상 '저러밥', 문화유산의 현대적 부활

  • 승인 2026-06-14 14:53
  • 신문게재 2026-02-01 37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캄보디아의 전통 의상인 저러 밥은 그 화려한 디자인과 깊은 문화적 의미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의상은 주로 전통 결혼식과 왕실 행사에서 착용되며, 캄보디아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고급 실크 원단과 금색 자수로 장식된 저러밥은 그 자체로 예술 작품이라 할 수 있으며, 특히 금색은 행복과 번영을 의미해 결혼식 의상에 자주 사용된다. 이러한 이유로 저러밥은 단순한 의상이 아니라 캄보디아 사람들의 전통과 정체성, 가족의 화합과 행복을 담고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여겨진다.

신부의 저러밥은 몸에 맞는 긴 치마와 화려한 어깨 장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박과 보석 장식이 더해져 우아함을 더한다. 허리에 길게 늘어지는 장식은 전통적인 멋과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신랑은 긴 전통 상의와 삼폿 형태의 바지를 입고 허리띠와 장신구로 품위를 나타낸다. 캄보디아 결혼식에서는 여러 전통 의식이 진행되며, 신랑과 신부가 의상을 여러 번 갈아입기도 한다. 이는 결혼식의 중요한 부분으로, 각 의상은 다른 의미와 상징을 담고 있어 결혼식의 풍성함을 더한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결혼식과 특별한 행사에서 저러밥을 입으며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캄보디아의 문화적 자부심을 드러내며, 전통을 현대에 맞게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러밥은 캄보디아의 전통과 문화를 현대에 맞게 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는 캄보디아의 문화적 자부심을 드러내는 동시에 전통을 보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캄보디아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저러밥은 단순히 과거의 유산으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도 그 중요성과 가치를 인정받으며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앙나리 명예기자(캄보디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2.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3.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4. [2026월드컵]"평일 오전이 작은 경기장으로"… 대전 스포츠펍 채운 '붉은 함성'
  5.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1.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2. 세종 한글·공예 문화콘텐츠 확산… 전국 사로잡는다
  3. 창작자·특수영상 기업 연결하는 ‘DFX 피치’ 참가작 모집
  4.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5.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