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농어촌에 젊은 숨결을"… '청년 농업인 1000명 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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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농어촌에 젊은 숨결을"… '청년 농업인 1000명 시대' 연다

농축수산업 혁신 공약 발표… 스마트화·정착 지원 확대로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폐열 활용 스마트팜 및 LNG 냉열 활용 수산물 클러스터로 에너지 혁신 농어업 추진

  • 승인 2026-05-16 06:46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하는 '미래혁신 농축수산업' 공약을 발표하며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강 폐열을 활용한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농가 연료비를 대폭 절감하고, 벼 신품종 보급과 지역 특화 작물의 6차 산업화를 통해 농가 수익성을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입니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양식장 지원과 LNG 냉열 활용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여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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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비상 후보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사진=오성환 캠프 제공)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당진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파격적인 농축수산업 혁신 공약이 발표됐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을 대거 유입시켜 '청년 농업인 1000명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오성환 당진시장 후보 캠프가 '성장의 결실이 시민의 일상으로 흐르는 당진'을 위한 '1-5-100 마스터플랜' 중 세 번째 축인 '미래혁신 농축수산업' 분야의 세부 실천 과제를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에 대응해 당진 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 기술과 에너지 혁신을 결합해 농어가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한 전략을 담고 있다.

고령화 대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청년 농업인 1000명 확대

오 후보는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년 농업인 육성을 제시했다.

2022년 240여 명 수준이었던 청년 농업인은 현재 580여 명까지 증가했으며 임기 내 청년 농업인 1000명 육성을 목표로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팜 단지 우선 분양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 특히 철강회사의 폐열을 활용한 36만 평 규모 스마트팜 단지 가운데 13만 평을 청년 농업인들에게 우선 공급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 마련을 지원할 방침이다.

농가 수익 극대화... '벼 신품종(골든퀸)' 보급 및 '호풍고구마' 특화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벼 신품종인 '골든퀸' 보급 확대에도 나선다.

골든퀸은 기존 삼광벼보다 재배 수익성이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당진지역 특화 재배를 위한 특허 사용을 추진 중이다.

올해 100ha 규모 우선 재배를 거쳐 내년에는 희망 농가 전체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특화 작물로 자리 잡은 '호풍고구마'를 고구마빵 등 가공·유통 산업과 연계한 6차 산업 모델로 확대 육성한다.

저온저장고 지원을 통해 연중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가격 경쟁력과 농가 수익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구상이다.

수산업의 대전환... 스마트 양식장 및 LNG 냉열 활용 클러스터 조성

수산업 분야에서는 6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양식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수산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KDI 예비타당성 심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LNG 냉열을 활용한 냉동·냉장 시설을 구축해 물류·보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산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농업... 철강 폐열 활용으로 연료비 67% 절감

산업 현장의 에너지를 농업에 활용하는 순환형 에너지 모델도 추진한다.

철강회사의 폐열을 재활용한 36만 평 규모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농가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비를 약 67%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친환경·고효율 농업 기반을 구축하는 새로운 농업 모델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오성환 후보는 "농업은 더 이상 단순한 1차 산업이 아니라 미래 기술과 결합한 전략 산업"이라며 "청년이 돌아오고 농민 소득이 실제로 늘어나는 구조를 만들어 당진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약 발표로 침체한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청년들을 자석처럼 이끌어올 실효성 있는 세부 시행 방안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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