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첫걸음 든든하게…충남교육연수원, 배움기 교사 성장 지원

  • 충청
  • 공주시

교단 첫걸음 든든하게…충남교육연수원, 배움기 교사 성장 지원

임용 6년 미만 초·중등 교사 대상 교직설계 연수 운영…실무 역량·교직 비전 강화

  • 승인 2026-05-16 13:45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image02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초·중등 배움기 교사를 대상으로 '2026 초중등 배움기 교직설계 직무연수'를 진행한 가운데 참가 교사들이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충남교육연수원 제공)
교단에 첫발을 내디딘 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업 기술만이 아니다. 학생과 소통하는 방법부터 학급 운영, 교직에 대한 장기적인 방향 설정까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성장의 시간이 마련됐다.

충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오동석)은 15일부터 16일까지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초·중등 배움기 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초중등 배움기 교사 교직설계 직무연수' 1차 집합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임용 후 6년 미만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을 줄이고, 장기적인 교직 생애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수업과 생활지도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과정을 구성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직 생애 단계에 필요한 전문성 강화 과목을 편성하고 초등과 중등 과정으로 구분해 학교급 특성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과정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실무, 학급 운영 사례, 저경력 교사를 위한 수업 전략과 상담 실제 등 현장 활용도를 높인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중등 과정은 관계 형성 기술, 교사학습공동체와 배움 중심 수업, 학생 상담 실제 등 교사의 전문성과 내적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교사 간 소통과 경험 공유를 통한 동반 성장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성찰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교직 성장 계획을 구체화하게 된다.

연수는 이번 1차 집합과정 이후 오는 8월 2차 집합연수와 12월 지혜나눔콘서트 연계 프로그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류양걸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미래연수부장은 "배움기 교사들이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 생활의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교사로서 미래 비전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3.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4.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5.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1.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2.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과 2010년 MB 정부의 수정안 파동은 더 이상 없다."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역사적 흐름인 '행정수도 완성'이 올 가을 결실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허허벌판이던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지난 22년간 44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동력을 토대로 행정수도 면모를 갖춰왔고, 이제 마지막 퍼즐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이전도 법률에 의해 뒷받침되며, 국가균형성장 가치를 대세로 전환하고 있다.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국외로 반출됐던 대전 문화유산이 처음으로 환수돼 화제다. 대전시는 미국인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은 '송자대전판' 1점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워싱턴 D.C.)를 통해 인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송자대전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의 글을 모은 문집 '송자대전'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18세기에 판각된 송자대전판은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소실됐고, 1926년 대전 남간정사에서 복각됐다. 이 가운데 4484점이 현재 우암사적공원 장판각에 보관돼 있으며,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정부가 청양·부여 지역 지천댐 건설 추진을 최종 결정한 데 대해 박수현 충남지사가 "정부의 결정은 존중한다"면서도 주민 설득과 설명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박 지사는 지천댐 건설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 추진 결정'과 관련한 충남도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