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인천 시민사회와 정책협약 체결

  • 전국
  • 수도권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인천 시민사회와 정책협약 체결

구민정책네트워크로 협치 구정 추진

  • 승인 2026-05-16 14: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이병래 후보와 인천시민사회 대표와 정책협약 체결 기념사진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가 인천 시민사회 대표들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남동구의 변화와 민관협치 기반의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사진=이병래 남동구청장 후보 승리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병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가 15일 인천 시민사회 대표들과 정책협약을 맺고 민관협치 기반의 구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일회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상임대표, 이성재·박인규 인천시민정치광장 공동대표, 양재덕 실업극복인천본부 이사장 등 시민사회 관계자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시민사회가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남동구청장 후보와 맺은 첫 정책협약으로, 시민사회가 제안한 정책을 선거 과정과 당선 이후 구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였다. 시민사회는 노동, 산업전환, 문화, 돌봄, 사회연대경제, 성평등, 주민자치, 청소년, 기후환경, 주거복지, 지방재정 등 10개 분야 36개 정책을 후보에게 제안했다.

김일회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은 시민사회가 제안한 정책을 실제 구정으로 연결하기 위한 약속"이라며 "이병래 후보가 협치 의지를 보여 가장 먼저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성재 공동대표는 "남동구는 산업전환, 돌봄, 주거, 기후위기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다"며 "구민이 체감할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재덕 이사장은 "민생과 일자리 문제는 남동구의 핵심 과제"라며 "남동산단의 미래전환과 사회연대경제, 노동·돌봄 연결 구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인규 공동대표는 "선거 이후에도 협력하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남동구가 인천 협치 모델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래 후보는 "시민사회가 제안한 정책은 남동구의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실현 가능한 과제부터 예산과 실행계획을 마련해 민선 9기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구민정책네트워크를 구성해 정책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구정에 반영하는 협치 구조를 만들겠다"며 "참여자치도시, 기본사회도시, 혁신경제도시 남동을 시민사회와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르포] "지하 파고, 흙더미 쌓인 트램 공사장"… 폭우 앞둔 대전 도심
  2. 허태정 대전시장 "무너진 시정 회복 시급…민생 최우선"
  3. 반도체, 장관인사 이어 차관도 충청 홀대…19개부처 달랑 2명
  4. "지우고, 살리고…" 수장 바뀐 대전 3개 자치구 전임 정책 대수술
  5. 허태정 시장 "시민의 삶의 무게를 시정의 나침반으로 삼겠다"
  1. [문예공론] 이순(耳順)에 서서 예순의 문턱에서 쓰는 자서(自序)
  2. 대전 갈마동 노후 주거지 국토부 정비 지원사업 최종 선정
  3. [오늘과내일] 책임과 회피
  4. 충남대, '메가 유니버시티' 재확인…"대학 혁신 구성원 협력 필요"
  5. [월요논단]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 훈련은 계속되어야 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 후폭풍…자치구 현안사업 줄줄이 빨간불

대전시 재정난에 시비를 투입해야 하는 각 자치구 현안사업 역시 잇따라 빨간불이 켜졌다. 대전의료원, 대덕구 신청사 이전 등 주민 복지나 미래성장 동력과 직결된 굵직한 사업들이 건립 과정에서 예산 부족으로 난항이 불을 보듯 뻔하다. 제3시립도서관,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홀 등 민선 8기 대전시가 추진했던 대형 SOC 사업도 지연 또는 무산 위기에 처했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지난 1일 민선 9기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출범하자마자 재정난에 직면하면서 내부적으로 심란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민선 9기는 국비 확보와 재정 운용,..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비싼 기름값, 더 빨리 오른 이유 있었네…검찰, 4대 정유사 26조원대 가격담합 파악

중동전쟁 직후 대전지역 기름값이 급등한 배경으로 국내 정유사들의 가격 담합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주유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타사와 유가 인상 시기와 규모를 교환하고, 중동전쟁 직후 유가를 대폭 인상한 혐의로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 결정 부서 직원 2명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HD현대오일뱅크와 가격을 담합한 SK에너지 및 담당 직원은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이른바 리니언시에 따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파악됐다. GS칼텍스와 에쓰오일도 기소 대상에서는 빠졌다. 검찰은 HD현대오일뱅크..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한화, 전반기 마지막 NC와 운명의 3연전 '5위 탈환 노린다'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 한화 이글스의 전반기 성적표를 좌우할 전망이다. 시즌 내내 5할 승률 안팎에서 순위 싸움을 이어온 한화는 NC 다이노스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5위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도, 추격을 허용한 채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을 수도 있는 갈림길에 섰다. 한화이글스는 7일부터 NC 다이노스와 홈 3연전에 나선다. 한화는 올 시즌 꾸준히 반등의 계기를 만들었지만 흐름을 길게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으로 상승세를 탔던 흐름이 다시 꺾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상위권 도약의 기회를 번번이 놓쳤다. 그럼에도 5위와의 승차가 크지 않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방학과 휴가철 앞두고 분주한 여권창구

  • 올 여름엔 나도 ‘몸짱’ 올 여름엔 나도 ‘몸짱’

  • 장맛비 내리는 대전 장맛비 내리는 대전

  •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 가족사랑 금요장터서 농산물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