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고, 민·관·학 합작 ‘행복한 등교맞이’…청렴·안전·건강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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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고, 민·관·학 합작 ‘행복한 등교맞이’…청렴·안전·건강 다 잡았다

5월 청소년의 달 맞아 교육지원청·학부모·학생회 합동 캠페인 전개
떡 나눔부터 청렴 미션, 도박 예방까지…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 승인 2026-05-16 23:15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고등학교는 지난 11일 학생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행복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침밥 나누기, 청렴 미션 실천, 도박 예방 및 생명 존중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등굣길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올바른 가치관을 전달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활동을 감정코칭 수업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으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존중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계룡고
계룡고는 지난 11일 오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배려하는 학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계룡고등학교(교장 김유태) 등교길이 학생들을 응원하는 따뜻한 온기로 가득 찼다.

계룡고는 지난 11일 오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배려하는 학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복한 등교맞이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룡고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주축이 되고 영양·간호·친구사랑 동아리, 행정실 등 교육 공동체 전체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며 민·관·학이 함께하는 풍성한 연대의 장이 마련됐다.

계룡고
이번 캠페인은 다채로운 융합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영양·간호 동아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등교생들에게 갓 쪄낸 백설기 떡을 나누며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학교 정문에서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다채로운 융합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영양·간호 동아리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등교생들에게 갓 쪄낸 백설기 떡을 나누며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이와 연계해 진행된 ‘청렴 캠페인’도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등교 중 무작위로 ‘청렴 미션 카드’를 뽑아 하루 동안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카드에는 ▲친구에게 고운 말 건네기 ▲급식실 질서 유지 ▲주변 환경 정돈 등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10가지 덕목이 담겼다. 이를 통해 ‘2025년 청렴 우수기관 표창’에 빛나는 계룡고만의 청렴 전통을 자연스럽게 이어 나갔다는 평가다.

청소년들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활동도 입체적으로 전개됐다. 학생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을 열고 홍보 음료를 배포했다.

학부모회와 친구사랑 동아리는 등굣길에 ‘생명존중송’을 합창하며 따뜻한 유대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의 온기는 오전 중 진행된 감정코칭 및 회복탄력성 기반 수업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스로의 정서를 돌보는 계기가 됐다.

계룡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등교맞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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