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소멸 대응사업 재정비…정부 평가 변화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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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소멸 대응사업 재정비…정부 평가 변화 대응 강화

정선 워크숍 통해 투자계획 수립 역량 점검…주민 체감형 사업 발굴 추진

  • 승인 2026-05-16 13:40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비 워크숍
단양군는 ‘2027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 대비 워크숍’을 열고,성과분석·주민체감형 과제 발굴 등 투자계획 수립 논의 했다.(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인구감소 대응 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정부의 평가 기준 변화에 대응하고 향후 투자계획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행정 역량 강화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 정선군 일원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관련 워크숍을 열고 사업 추진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관련 부서 담당자와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존 기금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투자계획 수립 과정에서 필요한 보완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정부 평가 과정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사업 실효성과 주민 체감도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 감소지역 지원을 위해 정부가 운영하는 재정지원 제도로,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평가해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단순 시설 조성보다 지역 활력 회복과 생활인구 확대 효과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

단양군은 그동안 기금을 활용해 보건·문화·청소년 분야 생활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에는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와 연계한 미라클파크 사업이 우수 평가를 받으면서 대규모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군은 앞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절차와 사업 효과 분석 기능을 강화해 실질적인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경식 미래전략과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미래 경쟁력 확보와 직결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정부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중심의 투자계획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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