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와 교류 확대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세계 최대 바비큐 축제와 교류 확대

멤피스 인 메이 축제재단·한인회와 협력 강화…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박차

  • 승인 2026-05-18 10:2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와 방문단이 미국 '멤피스 인 메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재단 및 현지 한인회와 실질적인 교류 협력을 확대하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문단은 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와 세계적인 바비큐 전문가 초청을 논의하는 한편,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성 농·특산물의 현지 홍보 거점 마련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군수는 직접 요리 경연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지 시스템을 벤치마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제 교류를 지속 확대하여 홍성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15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인메이 음식 콘테스트 심사를 하고 있다.(사진-홍서군제공)
홍성군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바비큐 축제인 미국 '멤피스 인 메이(Memphis in May)'와의 실질적 교류를 이어가며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열린 '멤피스 인 메이' 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제재단 및 현지 한인회와 교류 협력을 확대했다고 18일 전했다.

방문단은 13일(현지시간) 멤피스 리버티파크(Liberty Park)에서 멤피스 인 메이 축제재단 맥 위버(Mack Weaver) 회장 및 부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축제 운영 노하우 공유, 상호 참여 확대, 글로벌 축제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 군수와 문화복지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맥 위버 회장은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직접 방문한 바 있어 양 축제 간 교류의 연속성을 더했다.

방문단은 간담회에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운영 성과와 발전 방향을 소개하는 한편, 지난해 그랜드 챔피언 바비큐팀 대표인 히스 라일스(Heath Riles)와 만나 올해 축제 바비큐 콘테스트 특별 심사위원 초청 의사를 전달했다. 라일스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지난해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참석했던 축제 관계자와 참가자들이 방문단을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나누는 장면도 연출됐다. 홍성 축제에 대한 현지의 기억과 관심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홍성군은 2025년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에 60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미국 멤피스를 포함한 7개국 133명의 해외 대표단과 교류했다고 밝혔다.

14일에는 멤피스 한인회 정원탁 제33대 회장 및 관계자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기존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한인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축제 홍보와 홍성 농·특산물의 현지 홍보 거점 역할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15일 시푸드·이국적 요리 콘테스트 특별 심사위원으로 직접 참여해 현지 심사 기준과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고, '플레이버 대결' 등 주요 바비큐 경연 프로그램도 참관했다.

이 군수는 "세계적인 바비큐 축제 현장에서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의 가능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 교류 확대와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멤피스 인 메이'는 1978년 시작된 미국의 대표 바비큐 축제로, 매년 5월 테네시주 멤피스 리버티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월드 챔피언십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World Championship Barbecue Cooking Contest)'가 열리는 글로벌 축제로 알려져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권 인구감소지역 15곳 그대로… 대전 원도심 3곳 ‘인구활력+지역’ 전환
  2. "우리 위성이다,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진 사출 지켜보며 환호
  3. 충남대 통합신청서 부결 한 달…“국립대 통합 재추진 필요” 민병권 대표 제언
  4. 누리호 5차 발사 성공…대전 한국형 뉴스페이스 도약 가속도
  5. [한글날 제정 100주년]AI 시대, 한글의 힘을 기르자
  1.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2. ‘가갸날’에서 한글날까지 100년…대전·세종에서 즐기는 한글날
  3. 대전대학교 대전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가족·돌봄 지원 협력체계 구축 공동협약
  4. 충남도 의정비심의위 열고 도의원 월정수당·의정활동비 협의… 매달 582만 원으로 잠정 결정
  5. 우송대, THE 세계대학평가 3년 연속 이름 올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 무임교통 3만원 제한… 어르신 3명중 1명 한도초과

대전시가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월 3만원 한도로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이용자 3명 중 1명 이상이 지원 한도를 넘겨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원 방식도 현재 사실상 무료 이용에서 본인이 교통비를 먼저 결제한 뒤 이용액을 돌려받는 방식으로 바뀔 예정이어서 제도 변경에 따른 고령층의 체감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어르신 무임교통카드 이용자는 모두 11만 1997명이다. 이들의 1인당 월평균 교통비 이용액은 2만 8586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월 3만 원을 초..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축구대표팀 ‘병역 논란’ 후폭풍…53년 병역특례 폐지 수순 밟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다시 불붙은 예술·체육인 병역특례 제도가 53년 만에 존폐 기로에 섰다. 일부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금메달 획득 후 병역 혜택을 과도하게 부각하는 언행을 보이면서 여론이 악화한 가운데 정부가 '궁극적 폐지'를 공식화하고 정치권에서도 관련 법안까지 나오면서다. 선수들의 경솔한 행동이 그동안 누적돼 온 형평성 논란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8일 정치권과 정부 등에 따르면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병역특례를 단계적으로 줄여 최종적으로 폐지하는 것이 국방부의 목표라는..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지역화폐 몸집 키우는 정부·지자체… 소비 쏠림에 실효성 물음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고 있지만 소비가 일부 상권에 집중되면서 정책 실효성을 보다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만큼 발행 규모뿐 아니라 지역 내 소비가 어디로 흘러가는지까지 정책 평가에 반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기본계획(2026~2030)'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지역화폐 발행 규모를 31조 2000억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도 올해 1조 1500억 원에서 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