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고맙습니다”…계룡고, ‘감동과 존중’ 스승의 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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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고맙습니다”…계룡고, ‘감동과 존중’ 스승의 날 행사

제19대 학생자치회 주도, 카네이션 전달 및 ‘스승의 은혜’ 떼창으로 감사 전해
교사·학생 간 정서적 교감, “서로 존중하는 공감의 학교문화 다질 것”

  • 승인 2026-05-18 10:37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1. 계룡고등학교, 스승의날 기념 감사 행사 운영_1
계룡고등학교(교장 김유태)는 지난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내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계룡고등학교 제공)
스승과 제자가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따뜻한 유대감을 나누는 특별한 소통의 장이 열렸다.

계룡고등학교(교장 김유태)는 지난 15일,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학내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배려와 존중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사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의 형식적인 기념식을 탈피하고, 제19대 학생운영위원회가 기획부터 진행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학생 자치 중심형’으로 운영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평소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감사의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학생 대표단은 이른 아침부터 교무실을 찾아 교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2. 계룡고등학교, 스승의날 기념 감사 행사 운영_2
학생 대표단은 이른 아침부터 교무실을 찾아 교직원 한 명 한 명에게 감사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사진=강경고등학교 제공)
이어 교내에 모인 전교생이 일제히 ‘스승의 은혜’ 노래를 제창하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학생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현장에 있던 교사들은 벅찬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한 학생은 “늘 우리들의 곁에서 따뜻한 보살핌으로 성장을 도와주시는 선생님들께 작게나마 보답하고 싶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잠시나마 행복한 미소를 지으실 수 있어 뿌듯하며, 학생들의 진심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최근 교육계 화두인 ‘공동체 관계 회복’의 좋은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는다. 학생들의 자발적인 행동에 교사들 역시 깊은 위로와 보람을 느꼈다고 화답했다.

김유태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교사를 존경하고, 교사는 이에 사랑으로 화답하는 모습 속에서 진정한 교육의 가치를 보았다”라며, “계룡고등학교는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서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소통 중심의 자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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