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서일중학교, 생태·다문화 체험교육 활동 적극 추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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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학교, 생태·다문화 체험교육 활동 적극 추진 '눈길'

탄소중립 실천부터 어울림 한마당까지, 학생 중심 공동체 교육 강화

  • 승인 2026-05-20 08:34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 서일중학교는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는 체험을 통해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배우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실천형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체육 활동과 요리 체험 중심의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학교 측은 이러한 학생 중심의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가치를 내면화하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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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탄소 중립 학교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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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탄소 중립 학교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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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탄소 중립 학교 만들기' 나무 심기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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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다우리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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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중, '다우리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7. 서산 서일중, ‘다우리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성료  (3)
서산 서일중, '다우리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서산의 서일중학교가 생태환경 교육과 다문화 공감 프로그램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며 학생 중심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서일중학교은 최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과 다문화 학생 적응 프로그램을 잇따라 운영하며 공동체 교육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교는 14일 교내 언덕과 산책로 일원에서 '탄소중립 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겹벚꽃나무와 영산홍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직접 흙을 만지고 나무를 심는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몸소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학생들과 각 학급 정·부반장, 학생자치회 학생 등 49명이 참여했으며, 지도교사와 전문 강사의 안내 아래 식재 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학교 주변 녹지 공간을 직접 조성했고, 학교 측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산 자재를 우선 사용하는 등 친환경 실천에 힘을 기울였다.

이수종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형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환경 문제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6일에는 다문화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다우리 동아리 어울림 한마당'도 열렸다.

2026학년도 다문화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서일중은 학생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체육활동과 요리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학생 40여 명이 참여해 협동 게임과 모둠별 요리 활동 등을 함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활동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웠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하고 요리를 하면서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 "선생님들과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종미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놀이와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조한구 이사장은 "학교는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법을 배우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차이를 존중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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