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창작예술촌, 반영섭 작가 '여인의 미소展'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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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창작예술촌, 반영섭 작가 '여인의 미소展' 개막

274점 인물화에 담은 위로와 회복…6월 14일까지 무료 관람

  • 승인 2026-05-20 09:5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반영섭 작가 초대전 전시실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반영섭 작가 초대전 전시실 사진.(사진=음성군 제공)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미소와 위로의 가치를 화폭에 담아낸 특별 전시가 음성군 창작예술촌에서 관람객들을 맞고 있다.

음성군 창작예술촌은 19일 반영섭 작가의 특별 초대전 '여인의 미소展'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와 팍팍한 일상 속에서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반영섭 작가는 지난 6년간 온라인 공간에서 맺은 인연들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 여성들의 미소를 274점의 인물화로 기록해 왔다.

작품 속 인물들은 단순한 개인을 넘어 가족과 사회를 위해 묵묵히 삶을 살아가는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우리 시대 여성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반 작가는 "화폭에 담긴 여인들은 고단한 삶의 무게를 견디며 주변에 따뜻한 빛을 전하는 존재들"이라며 "재능기부의 마음으로 이어온 작업들이 창작예술촌의 예술적 공간과 만나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명수 창작예술촌장은 "가정의 달에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여인들의 맑은 미소가 우리 사회를 얼마나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인의 미소展'은 6월 14일까지 음성군 생극면 오신로 342번길 27 창작예술촌 제2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지역에서 교직 생활을 하며 50년간 작품 활동을 이어온 반영섭 작가는 한국미술협회와 충북미술협회, 음성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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