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 3인 '정책 연대'… "충청교육 경쟁 넘어 상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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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 3인 '정책 연대'… "충청교육 경쟁 넘어 상생"

강미애·이명수·오석진, 미래교육 발전 정책협약 체결
교육자원 공유 등 통한 지속가능 협력체계 구축 각오

  • 승인 2026-05-20 14:43
  • 이은지 기자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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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가 20일 오전 11시 세종시청에서 '충남·대전·세종 미래교육 발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이은지 기자)
대전·세종·충남교육감 후보 3인이 충청권 미래 교육발전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교육현장의 변화 흐름 속에서 충청권 교육이 '경쟁'이 아닌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취지다.

강미애 세종교육감 후보와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 이명수 충남교육감 후보는 20일 오전 11시 세종시청에서 '충남·대전·세종 미래교육 발전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학령인구 감소, 지역 간 교육격차, 학생 정신건강 문제, 교권 침해 등 교육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역의 경계를 넘어 교육 자원을 함께 나누고,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체계를 공동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청권 교육 협력 비전과 공동 추진 정책 협약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 중심 미래교육 체계 구축 ▲AI·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격차 해소 ▲교권 보호 및 교육활동 지원 강화 ▲학력 신장과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학교 안전 및 학생 정신건강 지원 체계 강화 ▲충청권 교육자원 공유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진로·직업·과학·문화예술 교육 활성화 등에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충청권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자원 공유 확대를 통해 지역 간 교육 불균형 해소와 학생 교육 기회 확대에 협력할 방침이다.

후보들은 "오늘 협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정기적 정책 협의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해, 충청권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겠다"며 "충남·대전·세종이 함께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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