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청주시장, 내수읍 임대형 스마트팜 전격 방문… 청년농 ‘자립 기반’ 챙겼다

  • 충청
  • 충북

이장섭 청주시장, 내수읍 임대형 스마트팜 전격 방문… 청년농 ‘자립 기반’ 챙겼다

총사업비 67.5억 투입된 1.1ha 규모 첨단 원예단지… 준공 3개월 차 운영 실태 정밀 점검
이 시장, “첨단 ICT 접목한 스마트팜은 청주 농업의 미래… 안정적 정착 돕는 안전망 될 것”

  • 승인 2026-07-06 08:21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위기에 대응해 내수읍 신안리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한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조성하고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현장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초기 자본 부담 없이 영농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최첨단 인프라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향후 생산 작물의 유통망 연계와 독립 창농을 위한 정책 자금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하여 청주형 첨단 영농 생태계를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
청주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모습.(사진=청주시 제공)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라는 농정 위기 속에서 청주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핵심 기동 기지로 전격 가동한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6일 청원구 내수읍 신안리 일원에 조성된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를 찾아 첨단 시설 운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미래 청주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과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행보는 막대한 초기 자본 부담으로 창농을 망설이는 청년농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지난 4월 성공적으로 준공된 임대형 스마트팜 인프라의 실효성을 높여 청주형 첨단 영농 생태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수읍 신안리 원예단지는 총사업비 67억5000만 원의 재원이 투입되어 1.1㏊ 규모로 세워진 청주시의 핵심 미래 농정 거점이다. 내부에는 스마트 기후 제어, 자동 급수 및 시비 장치 등 최첨단 ICT 융복합 인프라를 완비해 초보 농업인도 고품질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현재 이 단지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6명의 청년 농업인이 전격 입주해 첨단 영농 기술을 실전에 적용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시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매커니즘은 △투자 제로화 △장기 운영 보장 △경영 역량 빌드업 등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 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겪는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영농 자금 지원 확대 등 현장에서 체감한 생생한 건의사항을 시 사령탑에 직접 전달했다.

시는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나온 청년농들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스마트팜 생산 작물의 지역 가공·유통망 연계 프로세스를 검토하는 한편, 임대 기간 종료 후 성공적인 독립 창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자금 및 부지 확보 연계 시스템을 정교하게 다듬을 방침이다.

이장섭 청주시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농업에 인공지능과 ICT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팜은 미래 청주 농업의 생존을 책임질 핵심 동력"이라며 "초기 자본과 노하우가 부족한 청년들이 농촌에서 실패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번 내수읍 임대형 스마트팜 원예단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후속 지원책 마련에 시의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엄재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외딴섬 '집현동'이 뜨겁다… 9월엔 세종 '공동캠퍼스' 축제로
  2. 목요경마 신설, 평일 온라인 수요 키웠나…마권 매출로 성과 검증
  3. 지역경제계 2차 공공기관 대전·충남 우선배치 요구 힘받나
  4. 대전 선도지구 구역들, 주민대표단 신청 분주한데 승인 지연돼 '발 동동'
  5. [중도초대석]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사람중심 의료혁신, 새병원 건립·AI전환 착수"
  1. 한밭대 총장 후보 3인, ‘100년 대학’ 미래전략 놓고 열띤 공방
  2. [제일학원] 9월 모평 가채점 충남대 의예 281점·심리 229점 지원 가능
  3. 충청권 앵커 첫 성적표… 충남 S, 대전 A, 세종·충북 C
  4. 대전교육청 결산자료 '부실' 지적…조직 효율성·예산 집행도 도마
  5.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헤드라인 뉴스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화재전 안전관리 해온 것처럼… ‘참사’ 낸 안전공업 증거위조 발각

7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 이후 회사 임직원들이 안전관리 관련 서류 15개를 새로 만들거나 수정한 사실이 경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 전부터 안전관리 의무를 이행해 온 것처럼 관련 자료를 꾸민 것으로, 이 때문에 실제 화재 책임을 규명하는 수사도 일부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안전공업 임직원 A 씨 등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명은 기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피의자이며 나머지 3명은 이번 수사를 통해 새롭게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올..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행정수도법 9월 논의 불발되나…'장관 교체'로 소위 일정 안갯속

올 가을 정기국회 통과를 목표로 한 행정수도특별법(이하 행정수도법) 제정 움직임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 교체 등 정부의 개각에 따른 돌발 변수를 만나면서다. 10월 국정감사 국면을 고려하면, 이달 중 첫 논의가 시작되는 게 이상적인 흐름이나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가 장관 교체 이후 협의를 내세우면서 회의 일정도 안갯속에 놓인 모습이다.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 이후 국토위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의 회의 일정은 아직 합의되지 않은 상태다. 현시점에선 김윤덕 국토부 장관의 교체..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태안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단"…박수현 지사, 지역현안 적극 지원 약속

충남도가 석탄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태안군의 미래 발전과 체질 개선을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8일 태안군을 방문해 민선 9기 시·군 방문 브랜드인 '충남통(通)행' 두 번째 일정을 소화하며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유치, 가로림만 해상교량 재도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연내 결단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면 돌파 의지를 피력했다. 박 지사는 이날 태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태안을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의 위기를 넘어 '서해안 대전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나눔의 의미도 배우고 책도 읽고’

  •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충남대학교와 국립공주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 시작

  •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고장난 전자기기 고쳐드려요’

  •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 가을 문턱…탐스럽게 익어가는 도깨비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