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자원이 악기로 변신했다, 서산시,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 무대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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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자원이 악기로 변신했다, 서산시, 환경 퍼포먼스 '싸운드써커스' 무대 올린다

드럼통·플라스틱 용기 활용한 이색 공연, 환경보호, 자원순환 메시지 전달
체험·전시·참여형 프로그램 풍성, "환경교육과 문화예술 함께 즐긴다" 밝혀

  • 승인 2026-07-06 08:4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오는 7월 17일부터 이틀간 서산시문화회관에서 폐자원을 활용한 악기 연주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환경 공연 '싸운드써커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 폐자재로 만든 독창적인 악기 연주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들에게는 유익한 환경 교육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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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7월 기획공연 '싸운드써커스(SOUND CIRCUS)' 개최 홍보물(사진=서산시 제공)
버려진 폐자원이 신나는 음악과 공연으로 다시 태어난다. 충남 서산시가 환경과 예술을 접목한 이색 퍼포먼스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서산시는 문화회관 기획공연으로 환경 퍼포먼스 공연 '싸운드써커스(SOUND CIRCU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7월 17일 오전 11시와 18일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무대에는 환경 퍼포먼스 전문 단체인 유상통프로젝트가 참여해 폐자원을 활용한 독창적인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팀은 버려진 드럼통과 플라스틱 용기, 자전거 바퀴 등 일상 속 폐자재를 직접 악기로 제작해 역동적인 연주와 퍼포먼스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흥미롭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 관람형 공연을 넘어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악기 전시를 비롯해 자전거 페달을 활용한 딸기주스 만들기 체험, 재활용 악기 제작, 올바른 분리배출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광대들의 유쾌한 퍼포먼스와 타악 리듬, 코믹한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는 환경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는 환경교육의 기회를, 성인들에게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연 역시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은 5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전 석 1만 원이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과 우수 자원봉사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보호자에게는 최대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24세 이하 청소년과 청년층에게는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예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환경과 예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이 재미와 교육적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환경과 미래가치를 담은 다양한 공연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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