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부산항서 선거운동 시작… “해양수도 부산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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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부산항서 선거운동 시작… “해양수도 부산 비전 제시”

항만 현장 중심 첫 일정 진행
해양산업 공약 메시지 강조

  • 승인 2026-05-21 10:3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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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항을 찾아 항만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며 해양산업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전재수 후보 캠프 제공)
부산시장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부산항을 첫 일정 장소로 선택하며 해양산업 중심 행보에 나섰다. 항만 종사자들과 현장 소통에 나서며 해양수도 부산 구상을 주요 메시지로 제시했다.

◆ 부산항 찾아 항만 종사자들과 소통

전 후보는 21일 오전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통선 선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통선은 항만 내 대형 선박과 육지를 오가며 인력과 물품을 운송하는 역할을 하는 선박이다. 전 후보는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항만 산업 현안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어 부산항보안공사를 방문한 뒤 신선대 감만터미널을 찾아 항만 노동자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현장 목소리를 듣는 일정을 소화했다.

◆ 북극항로·해양물류 비전 언급

전 후보는 이날 북극항로 시범운항 사업자로 예비 선정된 팬스타라인닷컴도 방문했다. 부산항에 정박 중인 팬스타 그레이스호를 찾아 해양물류 산업의 발전 방향과 북극항로 가능성 등을 언급했다.

후보 측은 부산의 해양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물류 중심도시 도약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산업 발전 구상을 선거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제시했다.

한편 전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전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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