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항공고, 한국석유관리원과 손잡고 ‘석유에너지 미래 인재’ 키운다

  • 충청
  • 논산시

국방항공고, 한국석유관리원과 손잡고 ‘석유에너지 미래 인재’ 키운다

업무협약(MOU) 체결, 실무 중심 교육과정 및 인프라 공유
현장 견학·취업 컨설팅 확대, 교사 대상 ‘위험성 평가 연수’도 병행

  • 승인 2026-05-24 09:4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항공고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14일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석유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국방항공고등학교가 첨단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력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는 14일 한국석유관리원 대전세종충남본부와 ‘석유에너지 분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석유관리원이 보유한 기술적 전문성과 공공 인프라를 교육 현장에 접목, 고등학교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인 에너지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협력 과제는 석유에너지 분야 교원 대상 전문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학생 맞춤형 실무 중심 현장 견학 프로그램 확대, 진로 탐색 및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제공, 석유에너지 실습 프로그램 운영 및 시험실 안전 교육 지원 등이다.

특히 단순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고졸 취업 시장에서의 실질적인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협약식 당일에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도 이뤄졌다. 양 기관은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연수’를 함께 진행하며, 향후 학생들이 안전성이 확보된 환경에서 실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정대회 국방항공고등학교 교장은 “국내 최고의 석유 유통·품질 관리 기관과의 협력은 우리 학생들이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주역으로 발돋움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혁신적인 교육 과정을 도입해 현장 맞춤형 글로컬 인재를 배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