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신양초, 가족 참여형 힐링캠프 운영… "공감과 배려 배우는 하루"

  • 충청
  • 예산군

예산신양초, 가족 참여형 힐링캠프 운영… "공감과 배려 배우는 하루"

  • 승인 2026-05-26 10: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 신양초, 마음을 잇고 행복을 나눈 가족 힐링마을캠프1
예산 신양초, 마음을 잇고 행복을 나눈 가족 힐링마을캠프(사진=신양초 제공)
예산신양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 중심 행사를 열고 공동체 소통 강화에 나섰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신양초는 지난 22일 유치원생과 전교생,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마을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학생들의 공감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체험활동과 공연 관람, 공동 식사 프로그램 등에 함께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치원생들은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꽃바구니를 만들며 가족과 추억을 쌓았고, 초등학생들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 형태의 뮤지컬을 관람했다.

공연에서는 언어폭력과 따돌림, 신체폭력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공연 속 상황을 간접 체험하며 피해 학생의 감정을 이해하고 친구를 배려하는 태도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 측은 단순한 시청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활용한 참여형 인성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식사를 준비하고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학교와 가정이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공동체라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몸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함께 지켜온 물, 대청호의 다음 25년] 24년 거버넌스의 한계… 충청의 물, 이제 유역 전체를 보자
  3. [2026 기초기본캠페인]학하초, 더 촘촘해진 RISE…학생의 '성장 속도'를 맞추다
  4. 예년보다 이른 '9월 독감' 유행…국가예방접종 어르신은 추석 이후
  5. 55년 만에 바뀌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교육감들 “재정 감소 검증해야”
  1. 충청권 초등 급식비도 지역차…충북 4322원·대전 3620원
  2. 6개월 아들 방치해 사망… 20대 부부, 살해 혐의는 부인
  3. 충남대 교수·간호사 부부 ‘해먹’에서 찾은 욕창 방지 매트리스 개발
  4. 건양대병원, 위험에 빠진 고위험 산모 새벽 응급수용으로 출산 도와
  5. 글로벌 식품기업 '아이씨푸드' 충남대병원에 5천만원 기탁

헤드라인 뉴스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충청광역연합 다시 기지개… 출범후 21개월만에 첫 협의회

2024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이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충청광역연합이 민선 9기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진정한 구심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충청광역연합은 17일 천안 독립기념관 겨레누리관에서 '제1회 충청광역연합 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합장 박수현 충남지사를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신용한 충북지사가 모두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충남 설치 충청권 4개 시·도지사 공동성명'을 전격 채택하며 첫 공식 행보로 충남도 안건에 힘을 실었다. 정부가 기후위기 대..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기업 10곳 중 9곳 "올 추석, 나흘 이상 쉰다"

올 추석 연휴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9곳이 나흘 이상 쉬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지난해보다 줄었고, 기업 절반가량은 추석 경기가 나빠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7일 발표한 '2026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7.0%가 올해 추석 연휴에 휴무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휴무를 실시하는 기업 중 휴무 기간이 '4일'이라는 응답은 76.5%로 가장 많았고, '5일 이상'도 14.2%로 조사돼 나흘 이상 쉬는 기업은 전체의 90.7%에 달했다. 반면 '3일 이..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교원 10명 중 9명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반대"

충남지역 교원 10명 중 9명 이상이 초등학교 저학년 정규수업시간 확대에 반대하고, 교육시간 확대를 통한 돌봄 공백 해소 효과에도 부정적인 전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남교총)는 정책 논의 기준을 도입 여부가 아닌, 교육적 타당성 검증으로 재설정해야 한다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충남교총은 17일 충남 유·초·중·고 교원 1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등 저학년 교육시간 확대 논의에 관한 교원 인식 조사 결과, 정규수업시간 확대를 반대하는 교원은 93.5%, 찬성은 5.3%로 집계됐다고 발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 경영악화로 폐업하는 대전서남부터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