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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일수가 증가하면서 야외 작업자의 건강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 대응 차원의 안전관리 조치다.
군은 '예산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자체 제작해 각 부서와 읍·면, 사업소 등에 배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장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폭염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 OPS(One Point Sheet)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매뉴얼은 고용노동부의 '2026년 폭염 대응지침'을 토대로 마련됐으며,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한 단계별 대응체계와 작업 중지 기준, 민감 근로자 관리, 응급상황 대처 절차 등을 담았다.
군은 환경미화와 녹지관리, 예초작업, 도로보수, 상하수도 관리, 시설 유지관리 등 현업 부서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내용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군은 폭염 안전수칙 가운데 ▲충분한 식수 제공 ▲냉방·환기시설 운영 ▲적정 휴식시간 보장 ▲보냉장비 지급 ▲온열질환 발생 시 즉각적인 119 신고 등을 핵심 관리항목으로 설정했다. 폭염 단계별로 작업 강도를 조절하거나 일시 중단을 권고하는 기준도 포함해 현장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함께 배포된 OPS 자료는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와 현장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간결한 형태로 제작해 근로자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 역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폭염 대응 역량이 중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방 현장의 환경정비와 시설관리 업무 상당수가 야외에서 이뤄지는 만큼 현업 근로자 보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현장 중심 예방활동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근로자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OPS 자료를 리플릿과 포스터 형태로 추가 제작해 사업장에 배부하고, 폭염 기간 동안 현장점검과 건강상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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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