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6월모평 6월 4일 실시… 졸업생 늘고 과탐 응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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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6월모평 6월 4일 실시… 졸업생 늘고 과탐 응시 감소

대전 총 1만1819명 응시… 지난해보다 2399명 ↓
사회탐구 선택 급증 속 수능 판도 변화 본격화

  • 승인 2026-05-27 18:03
  • 신문게재 2026-05-28 6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가 6월 4일 실시되는 가운데, 졸업생 지원자 비율이 19.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험생들의 객관적 위치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시험은 사회탐구 지원자가 급증하는 등 선택과목 쏠림 현상이 뚜렷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이 처음 함께 경쟁하여 향후 학습 전략을 조정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모의평가의 성적은 7월 1일에 통보되며, 평가원은 이를 바탕으로 출제 및 채점 개선 사항을 본 수능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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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연합뉴스 제공)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4일 전국에서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졸업생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진 데다 사회탐구 선택 쏠림도 뚜렷해지면서 수능 판도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7일 2027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6월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124개 고등학교와 564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평 지원자는 48만 8343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9만 1412명, 졸업생 등 수험생은 9만 693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모평과 비교하면 전체 지원자는 1만 5229명 감소했지만 졸업생은 7044명 증가했다. 졸업생 비율은 19.8%로 최근 최고 수준이다.

대전지역 지원자는 재학생과 졸업생 등을 포함해 모두 1만 181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6월 모평 지원자 1만 4218명보다 2399명 줄어든 규모다. 시험은 지역 내 학교 58곳과 학원시험장 9곳에서 진행된다.

6월 모평은 평가원이 주관하는 첫 전국 단위 시험으로 재학생과 N수생이 처음 함께 경쟁하는 시험이다. 수험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 위치를 확인하고 수능 선택과목과 학습 전략을 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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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교육부 제공)
전국 영역별 지원자 수는 국어 48만 8186명, 수학 48만 5566명, 영어 48만 8160명이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지원자가 41만 7935명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과학탐구 지원자는 20만 6788명으로 감소했다.

시험은 실제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어와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 구조로 출제되며 수험생은 국어에서 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중 1과목, 수학에서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 중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사회·과학탐구는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까지 선택할 수 있다.

오전 8시 40분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및 탐구,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치러진다. 영어영역 듣기평가는 오후 1시 10분, 탐구영역은 오후 3시 35분부터 진행된다.

성적은 7월 1일 통보된다. 성적표에는 영역별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 응시자 수 등이 제공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는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수능 준비도 진단과 보충, 문항 수준과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험"이라며 "출제와 채점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2027학년도 수능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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