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6월 4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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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생생시정 현장견학' 6월 4일 재개

5개 권역 50개 견학지, 테마별 추천코스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 생생하게 공유

  • 승인 2026-05-28 09:1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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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더욱 다양한 견학 콘텐츠로 '생생시정 현장견학'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 재개한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가 공직선거법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생생시정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오는 6월 4일부터 본격 재개한다.

이번 재개는 단순한 재개가 아니라, 시민들에게 인천의 역사와 발전상을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야간 특화코스를 포함한 풍성한 콘텐츠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가장 큰 변화는 세계 최고 높이(184.2m)를 자랑하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 '더 스카이 184'의 개방이다. 지난 7일 본격 개장한 이 전망대는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방문할 수 있으며, 대형 미디어아트와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 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인천 시민은 50% 할인된 7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새롭게 마련된 야간 특화코스(17:00~21:00)는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에서 화려한 미디어아트와 낙조를 감상한 뒤, 인천 9경 중 하나인 '계양 아라온'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인천의 역동적인 도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영종 탐방코스(영종역사관·인스파이어·하나개해수욕장) ▲서해 최전방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연평도 코스 등 올해 정규 편성된 테마 코스들이 정상 운영된다. 올해 현장 견학은 총 5개 권역, 50개 견학지, 12개 테마별 추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맞춤형 견학을 통해 연령과 관심사에 맞는 코스를 직접 조합할 수도 있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인천 시정에 관심 있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과 단체, 그리고 타 시·도민도 참여할 수 있다. 회차당 20명 이상(연평도 코스는 15~20명) 단체가 신청할 경우, 45인승 전용 버스와 전문 서포터즈의 해설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견학 희망일 기준 90일 전부터 예약할 수 있다.

채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 "선거 기간의 공백을 깨고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시민들을 다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청라하늘대교 전망대와 야간 특화코스를 통해 시민들이 인천의 발전상과 아름다운 야경을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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