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도 문화로 배운다"… 충남교육청기록원, 어린이 체험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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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도 문화로 배운다"… 충남교육청기록원, 어린이 체험교육 확대

  • 승인 2026-05-28 10:29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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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기록원이 기록문화 교육 프로그램 '기록원 나들이' 운영하고 있다(사진=기록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기록원이 어린이들에게 기록의 의미와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기록원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어린이 기록문화 교육 프로그램인 '기록원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과 참여 활동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디지털 환경 확산으로 기록의 보존과 활용 가치가 커지는 가운데, 어린 시절부터 기록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프로그램 운영 방식은 기록원 방문형과 학교 방문형으로 나뉜다.

방문형 과정은 학생들이 직접 기록원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전시 관람과 기록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학교 방문형은 전문 강사가 학교를 찾아가 기록을 주제로 한 구연동화와 만들기 체험 등을 운영한다.

첫 일정은 지난 27일 미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기록원 방문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이후 11월 25일까지 아산지역 어린이집 2곳과 보령·예산·서산·당진 지역 초등학교 7개교 20학급 등 모두 471명을 대상으로 총 22회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기록문화 교육이 단순 보관 개념을 넘어 개인의 삶과 지역의 역사를 이해하는 과정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사진과 일기, 학교생활 기록 등을 직접 체험하며 기록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인순 원장은 "어린이들이 기록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생활 속 문화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기록문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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