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 체육 꿈나무들, 전국 무대서 ‘메달 폭풍’…스포츠 메카 입증

  • 충청
  • 논산시

논산계룡 체육 꿈나무들, 전국 무대서 ‘메달 폭풍’…스포츠 메카 입증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금 4·은 2·동 6 등 총 12개 메달 획득 기염
강경여중 축구부 투혼의 동메달, 롤러 김나은 2관왕 등 ‘각본 없는 드라마’ 연출

  • 승인 2026-05-31 09:58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부 선수단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총 1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롤러 종목의 김나은 선수가 2관왕에 오른 것을 비롯해 레슬링, 사격, 축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들이 압도적인 기량과 투혼을 발휘하며 눈부신 결실을 보았습니다.

이혜경 교육장은 선수들의 열정과 스포츠맨십을 높이 평가하며, 체육 꿈나무들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관내 초·중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대역전극과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다고 밝혔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논산계룡의 체육 꿈나무들이 전국 무대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혜경)은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관내 초·중등부 선수단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총 12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대역전극과 감동의 드라마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도 대표들이 모인 치열한 각축장 속에서 거둔 눈부신 결실이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뜨거운 찬사를 받은 주인공은 강경여자중학교 축구부였다. 선수 수급과 조직력 변화 등 다인수 종목이 가진 한계를 정신력으로 극복한 강경여중은 대구 상원중과 강원 강릉WFCU를 차례로 격파하는 투혼 끝에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 위에서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논산내동초등학교 5학년 김나은 선수는 롤러 여자 초등부 1,000m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금메달을 거머쥔 데 이어, 500m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쟁쟁한 6학년 선배들을 제치고 대회 2관왕(메달 2개 석권)의 영예를 안으며 차세대 롤러 유망주로 우뚝 섰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장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메달의 색깔보다 더 빛났던 것은 경기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동료를 서로 격려하던 따뜻한 스포츠맨십이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순수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사진=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공)
전통의 효자 종목인 레슬링에서는 기민중학교의 활약이 독보적이었다. 자유형 45kg급 한유찬(3학년) 선수는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팀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레코로만형 39kg급 남규하(1학년) 선수는 입학 첫해라는 무색케 하는 압도적인 기술로 형들을 연이어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격장에서도 승전보가 울렸다. 용남중학교의 이유리(3학년)·이채율(2학년) 선수는 공기소총 여중부 단체전에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표적을 명중,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금메달을 사격단에 안겼다.

그 외 종목에서도 메달 릴레이가 이어지며 논산계룡 체육의 두터운 선수층을 증명했다. 연무중 3년 신성운 복싱 라이트미들급 은메달, 강경중 3년 김해원 역도 67kg급 동메달 3개, 백석초 6년 정인 펜싱 에뻬 남초 단체전 동메달 등이다.

이혜경 논산계룡교육장은 “치열한 승부의 세계에서 메달의 색깔보다 더 빛났던 것은 경기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동료를 서로 격려하던 따뜻한 스포츠맨십이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들이 순수한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건강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