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에서 마음 잇고, 시화로 배움 꽃피우다", 서부평생교육원, 세대공감·문해교육 프로그램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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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에서 마음 잇고, 시화로 배움 꽃피우다", 서부평생교육원, 세대공감·문해교육 프로그램 호응

3대 가족 함께한 숲 체험 '숲며들다' 및 성인 문해학습자 대상 창의적 시화전 활동 '배움의 즐거움 확산

  • 승인 2026-06-02 17:1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3대 가족이 함께 자연을 체험하며 세대 간 유대감을 쌓는 '숲며들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직접 시와 그림으로 자신의 삶을 표현하는 창의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배움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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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은 5월 30일 당진 아미산 일원에서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숲며들다'를 운영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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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평생교육원은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나만의 시화전 그리기' 창의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사진=서부평생교육원 제공)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이 자연 속 세대공감 프로그램과 성인 문해교육 창의 체험활동을 잇달아 운영하며 가족 간 소통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서부평생교육원은 5월 30일 당진 아미산 일원에서 조부모·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숲며들다'를 운영한 데 이어, 성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을 위한 '나만의 시화전 그리기'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숲며들다' 프로그램에는 3대 가족 30명이 참여해 숲길 걷기와 자연관찰, 숲 해설, 숲체험, 숲명상 활동 등을 함께하며 세대 간 공감과 유대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일상에서는 쉽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은 숲의 생태를 배우고, 부모와 조부모 세대는 함께 걸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숲며들다'는 서부평생교육원과 해미도서관, 홍성도서관, 사단법인 내포문화숲길, 청운대학교가 공동 추진하는 가족 중심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자연을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내포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부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세대 간 공감과 이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서부평생교육원은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52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시화전 그리기' 창의적 체험활동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문해교육 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학습자들이 직접 쓴 시에 어울리는 그림을 수채화로 표현해 자신만의 시화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여 학습자들은 작품 구상과 스케치, 수채화 채색, 색연필 마무리 작업 등을 직접 수행하며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삶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2026 전국 및 충남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과 연계해 진행돼 학습자들의 성취감과 학습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서부평생교육원은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교육원 205호 강의실(별솔카페 맞은편)에서 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투표 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권호 원장은 "학습자들이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의 삶과 배움의 이야기를 표현하며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참여 확대와 세대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과 성인 문해교육, 문화예술 체험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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