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줄이고 건강은 더 가까이", 서산시, 어르신 맞춤 ICT 교육 호응

  • 충청
  • 서산시

"디지털 격차 줄이고 건강은 더 가까이", 서산시, 어르신 맞춤 ICT 교육 호응

스마트폰·키오스크·보이스피싱 예방법까지, AI·IoT 기반 건강관리 역량 강화

  • 승인 2026-06-04 05: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 활용 능력 향상과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건강관리 앱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등 실생활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서산시보건소는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강하고 편리한 노후 생활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1
6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어르신 맞춤형 ICT 교육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높이고 스마트 건강관리 시대에 발맞춘 맞춤형 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산시는 1일부터 2일까지 서산시보건소 중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ICT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여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체중계·혈압계·혈당계 등 스마트 건강기기를 지원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 데이터가 자동으로 기록·관리돼 전문가 상담과 건강 모니터링까지 가능해지면서 고령층 건강관리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어르신들은 스마트폰과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서산시는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실생활 중심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배움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실습 중심 심화 과정까지 눈높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건강관리 앱 설치 및 활용법 ▲스마트폰 기본 기능 익히기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방법 ▲보건기관 키오스크 사용법 ▲보이스피싱 및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병원과 공공기관 방문 시 무인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시는 이번 교육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안전한 디지털 생활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2037년 전력자립도 108% 달성 관건은 '주민 수용성'
  2. 정부 국가철도망 계획에 대전시 역량 집중해야
  3. 학교 믿고 입주했는데…입주민 "교육청 중재 나서라"
  4. [교단만필] 더 쉽게 만드는 시대, 더 깊게 배우는 교육
  5. 대전혁신센터, 대전창업허브 입주기업 7개사 모집
  1.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2. [르포] 대청호 녹조 시작점 추소리 가보니…걷어내도 짙은 초록빛
  3. [교육부 하반기 업무계획] 국가인재위원회 신설… 거점국립대 3곳 성장엔진·AI 분야 패키지 지원
  4.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5. '우린 비급여만'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대전 65곳 충남 31곳

헤드라인 뉴스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표준연, 국산 반도체 공정용 가스 '품질평가 체계' 구축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이호성)이 반도체 주요 공정에 쓰이는 고순도 가스 15종의 순도분석기술과 시험절차를 확립했다. 2019년 일본이 반도체 주요 소재의 수출 규제로 무역보복을 단행했을 때 불소 등의 공급처 확보가 어려웠던 경험에서 반도체 소재의 국산화와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한 성과다. KRISS는 2020년 불화수소 품질평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단계적으로 대상을 늘려 최근 식각·세정·증착용 고순도 가스 15종에 대한 순도분석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가스별 표준 시험절차를 마련해 15종 전 품목에..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꿈의 무용단 천안, 전국 예술단과 '우리들의 하모니' 선보여

천안문화재단은 꿈의 무용단 천안이 5~7일까지 '2026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에 참가해 전국 아동·청소년 예술단원들과 교류하며 공동 무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하모니'를 주제로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서 꿈의 무용단 천안은 논산·공주 단원들과 함께 '아리랑을 위한 시퀀스'를 선보이며 화합의 의미를 담은 무대를 펼쳤다. 합동공연에서 전국 꿈의 예술단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나의 내일을'을 주제로 피날레 무대를 선보이며 캠프를 마무리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합동캠프는 단원들이 전국의 또래 친구들과 예..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132억 농어민 희망자금 푼다", 서산시, 2만2천여 농어업인에 농어민수당 지급

충남 서산시가 농업과 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역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생계와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총 132억 원이 넘는 농어민수당을 지급한다. 시는 8월 10일부터 2026년 농어민수당 132억 7,000여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급 대상은 모두 2만 2,002명으로, 분야별로는 농업인 2만 1,462명, 어업인 480명, 축산업 종사자 35명, 임업인 25명이다. 농어민수당은 농업과 어업이 식량안보와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점을 인정해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폭염으로 단축 영업합니다’

  •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충청권 식수원을 보호하라’…대청호 녹조 제거하는 방제선

  •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 ‘전문 간호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