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친환경·GAP 인증농가 유통비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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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친환경·GAP 인증농가 유통비 부담 덜어준다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추진… 농가당 최대 40만 원 지원

  • 승인 2026-06-04 09:4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청사
예산군청사(사진=신언기 기자)
예산군이 친환경 및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산물 생산 농가의 유통 부담 완화에 나선다.

군은 고물가와 물류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친환경·GAP 인증농가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 신청을 6월 한 달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판매와 비대면 소비가 농산물 유통의 주요 경로로 자리 잡으면서 생산 농가의 택배 이용은 크게 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류비 상승은 소규모 농가의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어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 대상은 예산군 내에서 친환경 인증 또는 GAP 인증을 받은 1차 농산물과 임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다.

다만 축산물과 수산물, 가공식품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올해 총 3만 건 규모의 택배비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택배 1건당 최대 2000원이며, 농가별로 최대 200건까지 신청할 수 있어 농가당 최대 지원액은 40만 원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와 인증서 사본, 직거래 택배비 영수증 또는 택배 발송 거래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하반기 신청은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받은 농산물의 직거래를 활성화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증 농가들이 물류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직거래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신청 대상 농가는 택배 발송 내역 등 증빙서류를 미리 준비해 접수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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