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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사 전경. 사진=경기도 |
도는 전국 건설업 등록업체의 약 22%, 건설인력의 약 29.4%가 집중된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산업 거점이다.
그러나 도내 건설업체의 90% 이상이 중소·전문건설업체로 구성돼 있어 경기 침체와 산업 양극화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구조를 안고 있다.
도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AI와 콘테크(Con-Tech)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콘테크는 건설과 기술의 합성어로 드론 측량, 빅데이터 분석, 로보틱스, 3D 프린팅,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첨단 정보기술을 건설 현장에 접목한 기술을 말한다.
최근에는 설계부터 조달,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AI를 적용해 현장 데이터를 분석하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측하는 '건설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 굴착기와 건설 로봇 등 이른바 '피지컬 AI' 기술도 건설 현장에 도입되면서 산업 전반의 변화가 가속화되는 추세다.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도내 건설 AI와 콘테크 기술의 보급 현황을 분석하고, 스마트 건설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기술 상용화 사례를 검토해 우수기업 인증제도 도입, 공공시장 진출 지원, 기술 실증(Test-bed) 제공 등 경기도 실정에 맞는 지원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기술력을 갖춘 건설 분야 강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 스마트 건설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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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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