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교장·교육행정 두루 거친 오석진, 대전교육 수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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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교장·교육행정 두루 거친 오석진, 대전교육 수장으로

'사람을 키우는 교육' 강조

  • 승인 2026-06-04 17:35
  • 신문게재 2026-06-05 8면
  • 박수영 기자박수영 기자

오석진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대전교육감으로 당선되었으며, 교권 회복과 학력 신장 및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한 교육 혁신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교육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전문가인 그는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대전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오 당선인은 갈등을 넘어 협력의 자세로 안전한 학교 환경과 교육 복지를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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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이 4일 오전 대전시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선거 캠프에서 당선이 확정되자 배우자 서희숙씨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금상진 기자)
오석진 대전교육감 후보가 대전교육을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선택됐다.

개표 막판까지 성광진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당선을 확정한 오 당선인은 교권 회복과 학력 신장, 학교 안전 강화를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오 당선인은 1959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다. 공주교대 부속국민학교와 봉황중, 공주고를 거쳐 공주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이후 교사로 교육계에 첫발을 내디딘 뒤 충남 서산중과 동신고 대전고 교사, 괴정고 교장 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육 경험을 쌓았다. 교육청에서 교육국장을 맡는 등 교육행정 전반을 이끌었고, 해외교육원에서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도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교육만족, 안전만족, 복지만족, 소통만족, 미래만족'이라는 5감 만족의 대전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학력 향상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한 교육 혁신,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오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을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조율하며 대전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초접전 끝에 선택받은 만큼 통합과 소통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할 것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오 당선인은 "안전한 교실은 물론, 교육가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교육복지,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소통과 AI 교육 1번지 실현 등 사람을 키우는 철학대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며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님이 만족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수영 기자



오석진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당선자 소감] "갈등과 분열 넘어 통합과 협력으로…"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는 개인에 대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희망이자 대전교육을 변화시켜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선거 기간 동안 만난 시민과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의 목소리는 교육에 대한 책임과 사명을 다시 일깨워 주었습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대전교육을 바라는 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하신 후보님들께도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갈등과 분열을 넘어 통합과 협력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모든 교육가족과 시민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대전교육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저는 평생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장학관, 교육국장으로 교육 현장을 지켜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가장 소중한 가치는 바로 '사람을 키우는 교육'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고, 선생님들이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력 향상과 교육격차 해소, 교권 회복, 학교 안전 강화, AI 미래교육과 국제교육 확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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