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먹거리·공연으로 가을시장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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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먹거리·공연으로 가을시장 물들인다

22~25일 예산상설시장 일원서 개최…국밥·국수·국화에 세대 아우르는 공연까지

  • 승인 2026-10-20 07: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 예산군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국밥, 국수, 국화를 주제로 지역의 맛과 멋을 알리는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합니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과거 장터의 정취를 재현한 체험 프로그램과 국악·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 대규모 국화 전시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행사를 연계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산만의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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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_예산장터_삼국축제_홍보물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열 번째 생일을 맞아 먹거리와 전통문화, 대중음악 공연을 결합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예산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삼국, 그 끝나지 않는 이야기'를 주제로 제10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개최한다.

국밥과 국수, 국화를 중심으로 지역의 특색을 알려온 축제에 올해는 10주년의 의미를 더해 다양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장에서는 과거 장터의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 전망이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저잣거리 풍류시대' 팝업존은 옛 시장의 정취를 재현하고, 마당극 '새참극장-삼국명물대전 뽑아유? 말아유?'는 국수집 아들과 국밥집 딸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장터의 친근한 이야기를 무대에 담는다.

전통과 현대 음악의 조화도 축제의 관전 요소다.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풍류밴드', 락킹과 탭댄스를 접목한 '한량프로젝트', 저잣거리 광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광대 전성시대' 등이 관객과 만난다.

전통 장터 문화를 단순히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과 춤을 통해 오늘날의 축제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화 먹거리 공간에서는 예산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선보이며, 시장과 축제장 먹거리 이용객을 대상으로 소시지 구이와 장아찌·파김치 담기 체험 등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농산물의 맛을 알리는 동시에 방문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0주년을 기념한 국화전시 역시 가을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먹거리와 공연에 더해 국화가 어우러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이 계절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 무대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주제공연으로 나서며, 박지현과 신성도 출연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축제 기간에는 민경훈, 크라잉넛, 뉴진스님, 박명수, 하하, 장한별, 손태진 등 다양한 분야의 출연진이 무대를 이어간다.

춤꾼페스티벌과 국악경연대회, 예산장터가요제 등 경연 프로그램도 함께 열려 관람뿐 아니라 참가와 응원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축제가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볼거리뿐 아니라 지역 상권과의 연계도 중요하다.

이번 축제는 예산상설시장을 중심으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한데 묶어 방문객의 발길을 시장 안팎으로 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축제 방문이 지역 상점 이용과 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축제 관계자는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에서 예산의 먹거리와 문화, 지역의 매력을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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