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1학년 48명, 일본서 반도체·자동화 기술 현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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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1학년 48명, 일본서 반도체·자동화 기술 현장 체험

규슈 지역 대학·직업교육기관 방문…첨단산업 이해와 국제적 시야 넓혀

  • 승인 2026-10-20 07: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 48명이 일본 규슈 지역의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을 방문해 반도체 기술의 실제 활용 사례를 직접 확인하는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진행했습니다.

학생들은 현지 대학 특강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견학을 통해 전공 지식의 산업적 연결성을 이해하고, 일본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직업교육 환경을 경험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반도체 기술을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교 측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_해외현장체험학습 사진_1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_해외현장체험학습 사진 마이스터고 제공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규슈 지역의 교육기관과 산업 현장을 찾아 반도체 기술의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현장 학습을 진행했다.

충남반도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종한)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1학년 학생 48명 전원이 참여한 해외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와 나가사키시를 비롯해 사가현, 후쿠오카현 일대에서 이뤄졌다.

이번 연수는 교실에서 배운 전문 지식을 실제 산업과 연결하고, 해외 직업교육 환경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 문화를 비교하고, 첨단 기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직접 살펴봤다.

첫 번째 주요 일정에서는 사세보 공업고등전문학교를 방문해 공동 수업에 참여했다.

서로 다른 교육환경에서 전문기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교류하며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과 평화공원도 찾아 전쟁의 참상을 돌아보고 원폭피해 한국인 위령비를 추모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14일에는 나가사키종합과학대학교에서 반도체 응용 분야에 관한 특강을 들었다.

반도체가 다양한 제품과 산업 기술에 접목되는 현황을 살펴보며 전공 지식의 활용 범위를 이해했다.

이어 물류 보관 공정에 적용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을 견학해 기계와 정보기술을 활용한 공정 운영 사례를 확인했다.

마지막 일정에서는 사가현립 우주과학관에서 자기부상열차와 월면 걷기 등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다자이후 텐만구와 후쿠오카 텐진 거리도 방문해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접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반도체 기술을 개별 전공 분야에 한정하지 않고 자동화·물류·과학기술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해 바라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산업 현장의 기술 적용 사례를 직접 확인한 경험은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탐색하고 전문 역량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첨단 기술 현장에서 반도체 산업의 발전 방향과 인간·기계 융합 기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앞으로도 해외 연수와 전문기술 체험 기회를 넓혀 국제 경쟁력을 갖춘 영마이스터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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