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교육지원청, 학생 321명과 장애 공감 교육…학교 현장서 편견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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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교육지원청, 학생 321명과 장애 공감 교육…학교 현장서 편견 낮춘다

10개 학교 찾아가는 맞춤형 수업 진행…서로의 차이 존중하는 통합교육 기반 마련

  • 승인 2026-10-20 07:2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교육지원청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0개 학교 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차이를 존중하는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발달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상대방을 배려하며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예산교육지원청_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사진_1
예산교육지원청_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사진 교육지원청 제공
충남 예산지역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송명숙)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0개 학교에서 '찾아가는 장애 이해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조림초등학교를 비롯한 대상 학교를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321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성과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구성됐다.

특수학급이 설치된 학교뿐 아니라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에서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학생들이 일상적인 학교생활 속에서 장애를 이해하고 포용의 가치를 익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애 이해교육은 장애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신체적·인지적 특성과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성장기부터 존중과 배려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이끌면 학교 내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의와 활동을 통해 자신과 다른 특성을 가진 친구를 이해하고 함께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친구와 자신이 서로 다르더라도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전했다.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장애 이해 교육은 특수교육 대상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울리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장애를 특정 학생만의 문제로 바라보기보다 누구나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닐 수 있다는 인식을 공유할 때, 학교 구성원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송명숙 교육장은 "장애이해교육이 어린 시절부터 타인을 공감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중요하다"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을 넘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장애 인식과 상호 존중 문화를 높이고, 학교 안에서 차이를 이유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어울리는 통합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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