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건다시마 첫 위판···26톤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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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건다시마 첫 위판···26톤 거래

전년도 첫 위판 대비 위판량 50.6% 증가

  • 승인 2026-06-04 10:52
  • 서경삼 기자서경삼 기자
완도
5월 29일 완도금일수협에서 건다시마 위판이 이뤄지고 있다.(사진=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 금일수협 건다시마 위판장에서 5월 29일 2026년산 건다시마 첫 위판이 이뤄졌다.

완도군은 다시마 주산지로 2025년 기준 37만 5천 톤의 다시마를 생산했다.

이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56만여 톤)의 66%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위판 가격은 최고가 9,700원, 최저가 5,500원, 평균가는 7,289원으로 형성돼 총 1억 9천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2025년 첫 위판 대비 위판량은 50.6%, 위판액은 32.1% 증가했으나 평균 단가는 1,023원 하락했다.

건다시마는 완도 금일읍을 비롯해 신지면, 약산면, 생일면을 중심으로 7월 초까지 수확·건조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인증 부표 보급 지원', '양식 어장 자동화 시설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의 다시마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5월 27일에는 초매식과 풍작 기원제가 열려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과 함께 건다시마 풍년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완도 다시마는 청정 해역에서 자라 특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요오드,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도=서경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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