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녹색제품 구매 성과 인정… 충남도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 충청
  • 예산군

예산군, 녹색제품 구매 성과 인정… 충남도 우수기관 2년 연속 선정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서 도지사 표창 수상
친환경 소비 확산·탄소중립 실천 노력 결실

  • 승인 2026-06-05 19:31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모습 (6)
녹색제품구매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기관 표창 수상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친환경 공공구매 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충남도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31회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5년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지역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부문의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이행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예산군은 녹색제품 구매 목표율 28.83%를 초과 달성하며 목표 대비 110%의 실적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녹색제품은 생산과 유통, 사용, 폐기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 소비를 줄이고 온실가스 및 환경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제품을 의미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공공구매를 통해 친환경 제품의 시장 확대를 유도하고 기업의 녹색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예산군은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중심으로 녹색제품 우선 구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행정 전반에서 친환경 소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공공부문의 구매력이 민간시장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녹색제품 구매 확대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가운데 예산군은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을 행정의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관련 정책을 확대해 왔다.

이번 수상 역시 단순한 구매 실적을 넘어 지속가능한 행정체계 구축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친환경 행정을 꾸준히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확대하고 2045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공공부문의 친환경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과 자원순환 정책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당 절반의 성공·국힘 예상외 선전… 내란청산·정권심판 팽팽
  2. 국민의힘 백성현 후보, 52.63% 논산시장 재선 성공
  3. 새벽에 뒤집힌 대역전극 환희와 눈물이 교차했던 대전교육감 당선 순간
  4. [한화에어로 참사] "사고 재발 방지 이행 여부 확인"…경찰, 사업장 압수수색
  5. 대전교육 최우선 과제는 '학교 안전·학교 급식·교권 회복'
  1. 세종교육 새 수장 '강미애' 그는 누구인가
  2. '서산지역 충남도의원 선거 판 뒤집혔다' 서산, 더불어민주당 모두 석권
  3. 교육계·시민사회, 새 교육감들에 주문 "현장 변화로 답해야"
  4. [대입+] 6월 모평 국어·영어 쉬워지고 수학 비슷… 체감 난도는 엇갈려
  5. 생명연, 암세포 내성 약화시키는 기제 발견…항암치료 효과 회복 가능성

헤드라인 뉴스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한화에어로 참사] "더는 일터서 목숨 잃지 않길"…합동분향소 발길

"타지에서 일하는 아들 생각 나서 더 마음 아파요." 5일 오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유성구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한 시민은 이같이 말했다. "20대 희생자도 있다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생산직에서 근무하는 아들이 걱정됐다"라며 "남 일 같지 않다. 젊은 청년들이 일터에서 목숨을 잃는 일은 더는 없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로 근로자 5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유성구청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400년 전 절절한 사부곡(思婦曲)…당진시 '안민학 애도문' 국가보물 승격 추진

당진시가 20대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내를 향한 남편의 애틋한 사랑이 담긴 충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 '안민학 애도문 및 백자명기'를 국가 지정 문화유산(보물)으로 승격시키기 위한 절차에 나선다. 시는 6월 5일 충남도 문화유산 안민학 애도문의 국가지정(보물) 승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8년 도지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안민학 애도문은 안민학 선생이 부인을 여의고(1576년 5월 10일 병자년) 관에 넣은 부장품으로서, 한글로 쓰인 16세기 애도적 내용의 편지다. 애도문은 1978년 소유자가 14대 조모인 현풍 곽씨 묘를 충..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제1회 섬비엔날레, 개막 300일 앞으로…24개국 70여 명 작가 참여 전망

2027년 4월 3일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인 제1회 섬비엔날레가 3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청남도와 보령시가 공동 설립한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직위는 2026년 3월 종합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 행사 운영, 홍보, 교통·숙박, 안전관리 등 분야별 실행체계를 구체화했다. 4월에는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5월에는 자문위원을 위촉해 전문가 의견 수렴 체계도 갖췄다. 전시 분야에서는 24개국 70여 명의 참여 작가 섭외와 작품 콘셉트, 설치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대전 지방선거 당선자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조문

  •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지방선거 끝…선거벽보 철거

  • 분주한 개표소 분주한 개표소

  •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당선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