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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충시설 환경정비 모습 (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은 5일 대술면 충령사에서 관내 보훈단체와 합동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훈을 기리고 참배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추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비 작업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과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충령사 사당 내부에 봉안된 위패를 정성껏 닦고 본전 주변 마당과 계단을 물청소하는 한편, 시설 주변 환경정화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석자들은 현충시설 곳곳을 꼼꼼하게 정비하며 추모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충령사는 지역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대표적인 현충시설로, 매년 현충일과 각종 추모행사 때 많은 시민과 유족들이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설 관리와 환경정비는 단순한 청소를 넘어 보훈문화 확산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실천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보훈단체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충령사를 정비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잊지 않도록 앞으로도 관련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보훈단체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현충시설이 존엄한 추모 공간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보훈 행사를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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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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