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문화원, ‘2026 논산 단오놀이’ 13일 개막

  • 충청
  • 논산시

논산문화원, ‘2026 논산 단오놀이’ 13일 개막

창포물 머리감기부터 전통 공연까지…세대 공감형 전통문화 장 마련
어린이 팔씨름·콩 옮기기 경연 참가자,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

  • 승인 2026-06-07 09:2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문화원은 오는 13일 문화원 앞마당에서 전통 세시풍속을 직접 체험하며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는 ‘2026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창포물 머리 감기와 전통 놀이, 단오 절식 만들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 경연 및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논산문화원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고 전통의 멋을 만끽하며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논산문화원]보도자료-단오놀이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 앞마당 및 야외무대에서 시민 중심의 축제인 ‘2026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한다.(사진=논산문화원 제공)
우리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논산에서 펼쳐진다.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문화원 앞마당 및 야외무대에서 시민 중심의 축제인 ‘2026 논산 단오놀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잊혀가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이번 축제는 책으로만 접하던 전통 세시풍속을 시민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문화원 앞마당에 마련되는 체험존에서는 단오의 대표적 풍습인 ▲창포물에 머리 감기를 비롯해 ▲그네타기 ▲널뛰기 등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전통 놀이를 그대로 재현한다. 아울러 실용적인 기념품을 직접 제작해보는 창포 비누 만들기, 단오 부채 및 전통 탈 제작 프로그램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만큼, 입맛을 돋우는 단오 절식(節食) 체험도 풍성하다. 조상의 지혜가 담긴 수리취 인절미 시식 코너와 함께 화전·화채·다식 만들기 등 전통 먹거리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의 활기를 더할 다채로운 겨루기 한마당도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방문객 누구나 즉석에서 참여할 수 있는 줄다리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등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특히 자라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연도 눈길을 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삼는 ‘어린이 팔씨름 대회’와 ‘콩 옮기기 경연’이 개최돼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해당 경연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논산문화원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오후 내내 이어지는 야외무대의 볼거리도 놓칠 수 없다.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환상적인 버블쇼를 시작으로, 현장 참여형 어린이 장기자랑이 무대를 채운다. 이어 신명 나는 국악 가요, 웅장한 판소리, 정겨운 민요 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며 단오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올해 단오놀이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문화를 시민들이 가장 친근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체험, 흥겨운 공연이 어우러지는 만큼, 세대를 넘어 지역민 모두가 하나 되는 대표적인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6 논산 단오놀이’는 다가오는 주말,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도심 속에서 전통의 멋과 맛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논산=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수소트램 ‘유지냐 변경이냐’…민선 9기 고심
  2. 수사 중요성 커졌는데 '베테랑'은 부족… 대전경찰 인사 시험대
  3. 세종도시교통공사 '내부 갑질' 논란 반복… 자정 시스템 없나
  4. 아산시, 온양 원도심 도시 재생 추진
  5. [기고] 대학 간 경계 허무는 충청권 국립대 연합체계
  1. 방산 집적화 중인 충청권… 중수청 방위사업 전문조직은 수원에
  2. 충청권서 5년새 요양병원 21개 문닫아…"노인환자 진료공백 없도록 관리를"
  3. [시간속의 대전]1. 대전시민회관 그리고 '우뢰매'의 기억
  4. 고도화되는 드론 위협… 육군 32사단, 국가중요시설 방어훈련
  5. 부축빼기 절도범의 과감한 중고거래! 경찰~ 그거 제가살게요(영상있음)

헤드라인 뉴스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허태정 대전시장 “트램 2030년 완공 지킨다”…수소 방식은 재검토

<속보>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도입 재검토에 나선 허태정 시장이 20일 "급전방식 교체 여부에 대해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시장은 이날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2030년 트램 완공 의지를 표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은 언급은 트램 완공 시점을 2030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되 수소연료전지 방식을 유지할지, 다른 급전방식으로 전환할지 최종 판단 단계에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본보 8월 19·20일 자 1·2면 보도> 허태정 대전시장은 "트램에 대해선 두 가지 선택지를 고민 중"이라며 "하나는 급전..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코픽스 상승에 주담대 변동금리 인상세... 고정·변동형 두고 셈법 복잡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인 코픽스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출 차주들의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4개월 연속 상승한 코픽스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데, 차주들은 고정형과 변동형을 두고 셈법이 복잡하다. 20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7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전달(연 3.05%)보다 0.13%포인트 높은 3.18%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3.22%를 기록한 이후 1년 7개월 만에 최고 수준이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김민석 첫 충청행보 세종… '행정수도 설계자' 이해찬 정치 유산 잇는다

더불어민주당 사령탑에 오른 김민석 신임 당대표가 취임 후 첫 충청권 방문지로 행정수도 세종을 찾았다. '행정수도 설계자'로 일컫는 이해찬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하겠단 의지와 함께, 민주당의 연속 집권을 위한 정치적 방향성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특히 행정수도특별법 당론 채택과 세계 유일의 'AI 국회'를 표방한 세종의사당 건립 의지를 밝힌 만큼, 김 대표가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민주당의 실천 의지를 얼마나 구체화할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20일 오전 세종시 은하수공원에 안장된 故 이해찬 전 국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소방차 길 터주기는 의무입니다’

  •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더위야 가라’…도심 속 숲길 걸으며 休

  •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방독면 착용은 이렇게’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