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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치소하천 준설 작업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주요 복구공사를 조기에 완료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8일 예산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집중호우 이후 추진 중인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269건 가운데 216건이 지난 5월 말 기준 준공됐다.
전체 사업의 약 80% 수준으로, 군은 장기 추진이 필요한 일부 사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복구공사를 6월 말까지 마칠 방침이다.
예산지역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삽교천 범람, 도로 유실, 산사태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당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국비 지원을 포함한 대규모 복구사업이 추진됐다.
현재 진행 중인 사업 가운데 장기 추진 대상은 모두 5건이다. 금치소하천 개선복구사업을 비롯해 소하천 정비 3건, 소교량 정비 1건, 하수도 정비 1건이 포함된다.
이들 사업은 단순 원상복구를 넘어 재해 재발 방지를 위한 구조 개선이 필요한 만큼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올해 장마철을 앞두고 복구공사뿐 아니라 예방 활동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하천에 설치된 노후 톤마대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집중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계획도 점검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호우와 단시간 집중강우가 잦아지면서 지방자치단체의 사전 예방과 복구 역량이 재난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따라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재해에 강한 기반시설 구축과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이 지역 안전정책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우기 이전에 주요 복구사업을 최대한 마무리해 군민 불편을 줄이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항구적인 복구와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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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