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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회 전국예산백일장 포스터(사진=예산군 제공) |
올해 백일장은 학생부터 일반인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전국의 문학 애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무대로 마련된다.
(사)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는 오는 6월 12일까지 백일장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며, 운문과 산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백일장은 6월 13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예산군청 추사홀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제한된 시간 안에 작품을 완성해 제출해야 한다. 즉석에서 창작 역량과 문학적 표현력을 평가받는 방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한국문인협회 예산지부 다음카페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참가자를 위해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생부와 일반부, 지도교사 부문을 포함해 총 26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은 7월 9일 오후 2시 예산해봄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예산백일장은 지역 문학행사에 머물지 않고 전국 단위 창작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세대와 지역을 넘어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서 글쓰기를 통해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확대되는 가운데서도 문학 창작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번 행사 역시 전국 문학인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계에서는 백일장이 단순한 글쓰기 대회를 넘어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교육의 장 역할도 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제로 학생 참가자들에게는 문학적 재능을 확인하는 기회가, 일반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인협회 예산지부 관계자는 "전국예산백일장은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창작의 기쁨을 나누는 행사"라며 "문학에 관심 있는 전국의 학생과 일반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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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