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강화… 인권·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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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강화… 인권·안전교육 실시

  • 승인 2026-06-08 06:52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예산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고용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베트남어 통역을 통해 근로계약 준수사항과 감염병 예방 수칙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이해를 도모했습니다.

군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6.외국인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모습 (1)
외국인계절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농촌 인력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군이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에 나섰다.

예산군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고용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베트남어 통역사를 배치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으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했다.

교육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함께 근로계약 준수사항, 인권 보호, 안전사고 예방, 고용주의 책임과 의무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근로자들에게는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 요소와 고충 상담 절차 등을 설명해 현장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예산군보건소는 여름철 농번기를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별도로 진행했다.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 특성을 고려해 예방수칙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에도 힘을 기울였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계절근로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 보장과 안전관리, 고용주의 제도 이해는 안정적인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이 중요하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근로자와 고용주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예방하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권익 보호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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