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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전경(사진=예산군 제공) |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산하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는 최근 국가보훈부와 예산군,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한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서 3개 프로그램이 잇따라 선정되며 총 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 사업은 보훈, 안전, 지역사회 참여 등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청소년의 실천적 참여를 중심에 둔 것이 특징이다.
단순 강의식 교육을 넘어 체험과 탐방, 봉사활동을 결합해 지역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보훈부의 '2026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에 선정된 '코드네임 보답: 그림자 영웅을 위한 선물'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쿠키와 손편지를 전달하며 보훈의 의미를 체감하고 공동체 의식을 키우게 된다.
안전 분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예산군의 '2026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재난대비 아카데미'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피난가방 제작과 대피구역 이해 교육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익히고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인 '인행이네 별별가이드'도 눈길을 끈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6년 충남 청소년활동프로그램 지역사회 변화 프로젝트' 선정 사업으로, 충남 청소년 무료버스 정책을 활용해 지역 곳곳을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지역 상권과 생활환경을 조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각이 반영된 생활형 로컬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자를 넘어 지역 정보를 생산하고 사회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시민성을 함께 함양하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폭넓은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청소년미래센터를 비롯해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문화·진로·상담·참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 참여기구를 비롯한 각종 프로그램 참가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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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