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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달장애인 주말체험활동 진행 모습(사진=예산군 제공) |
복지관은 2026년 발달장애인 주말 체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키친 앤 베이킹(Kitchen & Baking)'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조리 기술을 익히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장애인의 자립생활 지원이 복지정책의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단순 보호 중심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생활기술 습득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복지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요리와 제과제빵 활동을 접목한 체험형 교육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삽교 하나로마트 공유주방에서 진행된다. 전문 조리시설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미도 담았다.
운영은 참여자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두 개 과정으로 나뉜다. 지난 5월 16일부터 시작된 주말 요리교실에는 6명이 참여해 월 2회 수업을 받고 있으며, 5월 23일 개강한 주말 제과제빵교실 역시 6명이 참여해 매주 주말 다양한 제빵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음식 만들기 과정을 통해 식재료 다루기와 위생관리, 조리 순서 이해 등 생활 속 자립기술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아울러 협동 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을 쌓으며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의 여가활동 선택 폭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반복적인 실습 중심 교육이 향후 자립생활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오세운 관장은 "이용인들이 직접 요리와 제과제빵 활동에 참여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교육, 문화, 여가, 자립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예산=신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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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