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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당선인.[박수현 캠프 제공] |
박 당선인은 8일 열린 준비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15개 시군 중 10곳이 국민의힘이 됐다고 해도, 시장·군수님들이 공약하신 일을 하시기 위해선 도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 "그러므로 도정 운영이 어려워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이 됐든, 국민의힘이 됐든 그 지역에서 하고자 하는 일은 지역 발전을 넘어 충남 발전을 위한 일"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10곳의 시군과는 아주 좋은 협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한 13대 충남도의회가 (국민의힘 소속이라고 해서)어려움을 겪게 한다던가 그런 일이 없도록 도의회에 정확하게 당부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인은 발언은 민주당이 50석 중 33석을 차지하며 여대야소인 13대 충남도의회가 예산 등을 쥐고 있는 만큼, 야당 소속 단체장의 원활한 사업 추진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당선인은 충남·대전 행정통합과 관련해선 대전과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전의 의견이 어떤지 정확하게 알 수 없고, 서로 대화를 나눈 바가 없다"라며 "이 문제는 전문가들과의 토론을 통해 충남도의 의견을 다시 한번 다듬어보고 그걸 바탕으로 통합추진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이후 대전과 의견을 나눠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지방선거가 끝나면 행정통합을 재추진해 2028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합시장 선거를 함께 치르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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