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셀에너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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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셀에너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

한림 일대 친환경 융복합 단지 조성

  • 승인 2026-06-09 13:45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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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셀에너지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제주도청 백록홀에서 초소형 고효율 소각 기술을 기반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 셀에너지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농업과 관광, 교육을 한데 묶은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제주시 한림 일대에 조성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 기업 셀에너지㈜가 '스마트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셀에너지는 일본 모회사(SEL Energy Japan)의 기술 솔루션 한국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회사가 축적한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팜 설립·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테마파크에 첨단 친환경 기술을 전면 적용한 탄소중립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셀에너지는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을 통해 한림지역 총 3만 6,300㎡ 부지에 친환경 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뉜다. 1단지(2만 4,750㎡)에는 작물을 재배하는 스마트팜 온실을 비롯해 청년농업 교육존, 치유농업 체험공간 및 체험농장이 들어선다. 2단지(1만 1,550㎡)는 문화·교육·숙박 시설이 결합된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프로젝트는 일본 본사(SEL Energy Japan)가 보유한 초소형 고효율 소각 및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스마트팜에 직접 적용하는 탄소중립 모델이다.

시설에서 생산한 작물은 국내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 수익구조를 고도화하고, 단지 내에 '리틀 스마트팜' 프로그램을 구성해 수학여행 패키지와 연계하는 등 관광 부가가치도 함께 노린다.

특히, 테마파크 안에 들어서는 첨단 교육 인프라는 제주도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력해 운영한다.

이 시설을 특화 스마트농업 교육 사업장으로 지정해 스마트팜 운영, 지역 브랜딩, 탄소중립 에너지 기술 등을 이전하고 제주의 청년 농업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영훈 지사는 "셀에너지에서 재생에너지 기반의 새로운 스마트팜 시스템을 제주에 도입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 스마트팜 테마파크가 제주에서 새롭게 뿌리를 내리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셀에너지가 제주의 미래 농업을 선도해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제주도정에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승기 셀에너지 대표는 "셀에너지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팜 중심의 농업, 관광, 교육을 제주에서 실현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제주 농업의 결정력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이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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